윤상현 “최상목, 지금 헌법·법률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보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2공수처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영장 집행 과정에서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유혈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인데도 이를 정상적이라 할 수 있나라며 앞서 언급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발언을 질타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헌법과 법률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지금과 같은 혼란과 갈등이 일어났나라며 최상목 권한대행께서 진정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체포하려는 무리한 시도부터 중지시켜야 한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난 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과의 화상 면담에서 한국의 모든 국가 시스템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헌법과 법률 시스템이 정상 작동해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현 의원은 재차 지금과 같은 무리한 체포 시도는 명백한 불법이며 자칫 공수처와 경호처간 유혈사태로 번질 수 있어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국가 시스템의 정상화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내려지고 체포의 타당성에 대한 결론이 날 때까지 영장 집행을 유예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