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법원 앞 집회, ‘판사 겁박’ 의도”

 

국민의힘은 17민주당의 법원 앞 집회나 주말 도심 집회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세 살 아이도 다 알고 있다사법부 압박으로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묻힐 수 있다고 믿는 무책임성도덕 불감증도 문제이지만, 그에 대한 지적을 생떼라 고집하는 안하무인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선고 당일, 외곽 조직에 금전적 지원을 내걸면서 정치 집회를 하려 한 의도는 과연 무엇이었나라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농후한 집회를 열어, 과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했나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법관 출신 주제에라는 속내를 드러내놓고, 사태가 커지자 황급히 주워 담는 모양새를 취하며 당직 사퇴쇼를 벌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자 포악한 권력자에 굴복한 일개 판사의 일탈이라며 또다시 내심을 드러내고 말았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