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재단은 지난 17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약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 기립, 착석, 보행 등 일상생활 속 신체적 제약을 겪는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신체적,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총 56종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경제상황, 장애정도, 보호자 노동강도 등 다각도의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42명을 최종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등 전국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 및 장애인복지관 5개소와 협력해 진행됐다. 지역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경북 4명 △경남 6명 △대구 4명 △부산 5명 △울산 6명 △충남 7명 △충북 4명 △대전 5명 △전북 4명 △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소속 회원 및 자원봉사자 참여 활성화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시 협력 대응 및 지원 연계 ▲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지역 내 봉사활동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올곧은 삶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전라남도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바르게, 서로 돕고, 열심히’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6일 서울스마트쉼센터(소장 한우서)와 청년의 디지털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정책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상대인 '스마트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소속 기관으로, 전국 18개 센터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전문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내방·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최근 청년 대상 연계 체계를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정책지원매니저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교육 △정책 종합상담 중 과의존 청년의 스마트쉼센터 상담 연계 △사례연계망협의체 공동 참여 및 공동 사례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 6월에는 '서울청년센터 양천'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강서, 마포 등 타지역 청년센터로 협력을 확대해 내방객 및 가정방문 대상자 중 청년마음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틀니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틀니용품 총 800세트(세정제 300개, 부착제 5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조손가정과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틀니의 날’은 2016년 대한치과보철학회가 국민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7월 1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날은 2012년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으로, 이후 만 65세 이상 부분틀니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된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올해는 제정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치과보철학회가 매년 초록우산과 함께 조손가정과 노인을 위한 구강건강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속 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재영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올바른 구강관리 지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중구적십자봉사회의 주최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에 경로 효잔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구적십자봉사회 27명은 서울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105명을 황학동 주민센터로 초청해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닭갈비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갈비탕 정식을 대접했다. 적십자봉사원들과 어르신은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부르는 등 감사를 전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구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들께 돋보기와 치매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뇌인지박수를 함께 배우는 등 치매예방운동을 전파했다. 장영 중구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좋은 분,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다”며, “날씨가 무척 더운데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르신 경로 효잔치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해 9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 후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치매 예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지난 15일, 전 부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이자 청렴강사로 활동 중인 하충수 박사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한차례 강연을 다녀간 적이 있는 하 박사는 사실상 이번 강의가 두 번째 앵콜강연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하 박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청렴 공직자에 대한 철학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하 박사가 소개한 내용은 지난 7월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임 관리자 과정을 수료 중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대통령의 특강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 중 일부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특강에서 “저는 부패한 사람이라는 온갖 음해와 공격을 당해 왔지만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 왔다”며, “돈은 마귀다. 하지만 절대 마귀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가장 아름다운 천사, 친구, 친척, 애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 박사는 이와 유사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권한과 이익이 만나는 지점에는 항상 부패 유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패한 행위는 한 번도 안한 사람이 대부분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4일 주한 태국대사관을 방문해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 국적 뇌사 추정자 발생 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태국 국적자의 수가 약 20만 명에 이르고, 이들 중 뇌사 추정자 및 장기기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증 절차 과정에서의 가족관계 확인 및 기증 동의서 작성 등의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주한 태국대사관과 협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태국 국적 뇌사 추정자 통보 및 실제 장기기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기증자 가족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기증 절차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사관과의 역할과 협조 체계를 보다 긴밀히 운영할 방안 등의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는 “매년 태국인의 뇌사 추정자 및 뇌사 장기 기증자가 증가하는 것은 양 국가의 교류가 그만큼 증대되었다는 것”이라며 “태국인은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환생을 통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35일간 진행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지회가 참여했으며, 지역 밀착형 캠페인 운영을 통해 지역연계 모금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별 복지 수요에 따라 혹서기 맞춤형 물품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 총 모금액은 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50억 원 규모의 배분금을 지원해 전국 약 50만 명의 취약계층에게 혹서기 대응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냉방용품, 간편식, 여름이불, 모기약, 쿨링스카프, 미니선풍기 등 생활 밀착형 물품은 각 지역의 기후와 생활환경, 복지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건강 상태나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됐다. 경북 지역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2,800여 가구에 하계 침구류 세트를 제공하며 재난 회복을 지원했다. 정기기부 프로그램 참여도 활발히 이어졌다. 광주 양동시장에서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적신월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ş)에 조성된‘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에서 지진 이재민을 위한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대지진으로 임시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카흐라만마라쉬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대학생 봉사단, 튀르키예 적신월사 봉사단, 현지 한국 교민이 공동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태권도 수업 ▴재난 텐트 설치 및 응급처치 교육 ▴한국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태권도 수업은 현지 태권도 사범의 시범과 지도 아래 이재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체력 증진, 자신감 향상,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도왔다. 튀르키예 적신월사 봉사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난 텐트 설치, 응급처치, 대피요령 실습 등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K-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류 기반 봉사활동은 지진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한-튀르키예 우정의 부엌’이 운영됐다. 주(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도너스캠프가 취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만 18~34세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CJ계열사 및 동종업계의 취업 기회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의 85%가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8월 22일까지로 △요리 과정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3가지 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