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당할 청년 지도자 양
(시사1 = 박은미 기자)=자신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고등학교 남학생 제자에게 먼저 접근한 뒤 수차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30대 유부녀 여교사에게 징역형의 유죄가 확정됐다. 여교사는 학생과 동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성적 아동확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9일 대법원 1부 (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확대범죄의 처벌 등에 괌한 특례법(아동확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확대 혐으로 기소된 A씨(여·사건 당시 32세)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확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안을 명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기각이유에 대해선 "원심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구 아동복지법 제17조 2호의 '성적 확대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라고 A씨의 상고를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가은 해 7월까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2022년 5월 중순부터 같은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는 지난해 선보인 ‘제ver3.타오르는 삶’으로 무용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확정한 뒤 최우수상 수상자 6개 장르 각 1팀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서울예술상 손숙 운영위원장이 재단 관계자(이창기 대표이사, 박상원 이사장)와 함께 발표하고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의 저변을 확장했다”며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이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오는 3월4일부터 18일까지 ‘2024 찾아가는 마을미디어 교육 -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아카이빙하고 지역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을미디어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5개 팀을 모집하며, 신규 단체거나 기존 마을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 2회 미만 참여단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제작활동에 필요한 미디어센터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단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채널(유튜브, 팟캐스트 등) 운영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시민주도의 지역 기반 콘텐츠를 제작할 신규 단체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똑똑! 마을미디어 클래스’ 모집과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이나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민들레학교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지역 평생교육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사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사의 역할도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사 간 협력과 지식 공유가 그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진흥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이 이런 중요성을 인지,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교육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고취하며,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협의회는 이번 평생교육사협회 발족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들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한국마사회는 "ESG위원회가 ESG기반 경영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ESG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영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 3명 및 내·외부 위촉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이 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 및 ESG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 대표성과로는 ▲제주목장의 말(馬)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정보 공시확대 등이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KRA-ESG 진단모델을 통해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KRA-ESG 진단모델은 한국마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ESG경영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체 수립한 모델로 43개 진단
(시사1 = 박은미 기자)정부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또 "의료 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생명ㅇ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대규모 병원 이탈이 이어지면서 '의료공백'에 따른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 '심각'단계가 발령된 적은 있지만, 보건의료와 관련해서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발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이 커지고 있다"며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다음달 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국민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전 8시를 기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른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보면 자연재난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보건의료 등 국가 핵심 기간의 마비 등을 사회재난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중앙재난대책본부로 격상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대본 1차 회의를 갖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지난 21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전문성 제고와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소통을 통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연수 및 교원 전문성 제고를 지원하는 내용에 뜻을 함께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연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교과서박물관 이용에 따른 교원 연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동래 교과서박물관장은 “교원 전문성 신장에 앞장서는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과 교과서박물관의 업무 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지식 성장과 편집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이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 연수생들에게 알차고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개관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과서와 수업 교구,
(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는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언론 인재 양성 및 언론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국대와 EBS는 언론방송 교육과 인력양성, 관련 기관 현장실습 및 교육 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EBS 소속 임직원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또는 메타버스융합학과 진학 시 건국대 장학 규정에 의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건국대 재학생을 위한 방송사 현장실습도 마련된다. 또 전 세계 지성인들의 강연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Great Minds’ 플랫폼 등을 활용해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이 밖에도 △건국대 재학생·연구진의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양성 △미래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작 협력 △대학 글로컬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건국대와 EB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학술적 역량과 EB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대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