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빌라성벽 견고하게 잘 보존되어 있다.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마드리드에서 87km 떨어진 곳에 아빌라 구시가지를 둘러싼 견고한 로마식 성벽으로 11세기 중반에 이슬람교도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어졌다. 규모는 길이 2,526m, 높이 12m, 두께 3m이다. 성벽 중간 중간에 망루역할을 한 작은 탑들이 서있고 외부로 통하는 6개의 문이 있다. 현재 보존이 잘 되어 있다.
▲ 미술관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이 길게 줄지어 서있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에스파냐왕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819년 페르난도 7세 때 건립되어 왕립 프라도 미술관이 되었고 1968년 혁명후에 국유화 되어 프라도로 이름이 바뀌었다. 총 5,000점 이상의 그림과 2,000점 이상의 판화, 1,000점 이상의 주화와 메달, 2,000점 이상의 장식물과 예술작품, 700점 이상의 조각품을 소장, 8,000점 이상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대형 박물관이다.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198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도시는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로마의 자치도시, 서고트왕국의 수도, 코르도바 에미레이트의 요새였으며 무어인과 싸운 기독교왕국의 전초기지이자, 16세기 카를 5세 때는 최고 권력의 근거지였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다. 이 도시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이질적인 문명속에 서로 혼합되어 무데하르 양식으로 발전하며 혼합주의를 표현하면서 걸작들을 탄생시켰다.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펠리페5세의 명에 의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돌과 화강암으로 25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왕가는 거주하지 않고 공식행사에만 사용하는데 총2,800여개의 방중 50여개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도자기로 장식된방,화려한 연회가 열리는 대형식당, 중국 양식의 가스파리니방 등 화려한 궁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고야, 델라스케스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들이 그린 화화나 화려한 테피스트리,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갑옷들과 무기 전시방은 왕궁의 자랑이다.
▲ 살라망카 대성당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12세기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알폰소 대주교에 의해 건립되었다. 살라망카 아나야광장에는 구,신성당이 나란히 있다. 거대한 돔과 가요타워는 뛰어난 걸작품이다. 살라망카의 돌들은 약간 물러서 조각하기가 좋고 세월이 흐르며 견고해진다. 건물 하나 하나가 모두 예술품이다.
식당안에서 흥겨운 가락에 맞춰 정열적으로 춤을 추는 여인
13세기 살라망카 대학이 설립된 이래 학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번성했다. 인구 15만 정도의 소도시이지만 스페인 내 최고의 대학인 살라망카 대학이 있는 도시여서 거리에는 젊은이 들이 넘쳐난다.
▲ 한니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카르타고 비르샤언덕'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카르타고는 기원전 814년 페니키아인들이 북아프리카 튀니스만에 세운 상업도시국가로 해상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주변국에서 용병을 사들여 전쟁을 수행한 옛날 로마를 정복한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흔적을 느껴 볼 수 있는 '카르타고 비르샤 언덕'
▲ 13세기 고딕양식에서 16세기 터기의 지배로 이슬람 사원이었다가 17세기 카톨릭성당으로 돌아온 마차시 성당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13세기 중반에 고딕양식으로 성당이 완공되었고 그후 1470년 마차시왕의 명령으로 첨탐이 증축되면서 그 후로는 마차시 성당이라고 부른다. 16세기에는 부다가 터키에 점령당하면서 145년 동안 이슬람의 모스크로 변했다. ▲ 마차시왕의 명령으로 첨탑이 증축되고 그 이후로 마차시 성당이라 불리운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그래서 성당 내부의 프레스코 벽화에서도 기독교와 이슬람의 분위기가 혼합되어 독특한 분위가가 난다. 17세기에 다시 카톨릭 성당으로 돌아왔고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성당은 2차대전 때 심하게 1950년~1970년 80m 첨탑과 함께 완전히 복구 되었다.
▲ 돔형태의 지붕과 아치형의 대문가 발코니가 그리스 산토리니와 흡사한 모습이다. ⓒ 도용복 순회특파원 ▲ 흰벽과 파란대문 ⓒ 도용복 순회특파원 [시사1=도용복 순회특파원] 튀니스 근교 매력적인 도시 '시디 부 사이드' 튀니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곳이자 문화 공간이다. 튀니지의 전통 건축양식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이도시는 아직도 예술가 마을로 유명하고 많은 예술가들이 살았거나 방문했다. 유명한 예술가 '파울 콜레'도 이곳에 거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