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아름 기자 | 장기간 지연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이르면 이달 중 본격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비 갈등으로 멈춰 있던 사업이 재개 수순에 들어가면서 수도권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6일 경기도 주요 지자체 등에 따르면 GTX-C노선 시행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중 현대건설 공사 구간을 시작으로 착공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실제 공사가 시작되는 셈이다. 사업 지연의 핵심 원인이었던 공사비 문제는 최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결정하면서 해소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으나 갈등이 풀리며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왕십리·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6.6㎞ 규모의 국가철도망 사업이다.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수도권 남북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
시사1 김아름 기자 |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고 대학 캠퍼스로 등교하는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사업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하겠다는 점에서 분명 의미 있는 시도다. 대학 강의를 미리 듣고 학점까지 인정받는 ‘이중학점’ 제도는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획일적인 교과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실무 중심 수업과 전문기관 연계는 진로 탐색 기회를 앞당긴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기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도가 성공하려면 ‘기회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 대학 연계 수업이 또 다른 스펙 경쟁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접근성이 지역·학교·가정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경우, 선택권 확대가 오히려 교육 격차를 키우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학점 인정은 제도의 출발점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평가 방식이다. 교실 밖 수업이 단순한 프로그램 추가가 아니라 교육 패러다임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입시와 평가 체계 역시 함께 변해야 한다. 학교의 벽을 허무는 일은 어렵지 않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경기도 내 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정식 학점까지 인정받는 교육 기회가 확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지역 사회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는 ‘2026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심화 학습 수요를 대학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부터 서강대·중앙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주요 대학과 연계한 ‘대학 연계 이중학점’ 과목 5개가 신설된다. 고교 과정 중 대학 수업을 미리 이수하고, 향후 해당 대학 진학 시 추가 학점으로 인정받는 선이수 제도 형태다. 학생들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과천과학관 등 40여 개 거점 기관에서 실무 중심 수업을 수강하며, 졸업에 필요한 192학점 일부를 외부 전문 과정으로 채울 수 있다. 도교육청은 수업 모니터링과 평가 체계를 강화해 교육 품질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경계를 넘어 지역 전체를 배움터로 만드는 미래형 교육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저서 『주택난 태양광 해답은 폐교에 있다』를 출간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새로운 국가 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주택난과 에너지 전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주목된다. 허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전국 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교육시설 안전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폐교 활용 필요성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폐쇄 이후 공간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저서에서는 폐교를 단순한 행정 관리 대상이 아닌 주거 공간이자 분산형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리 부담으로 여겨지던 공간이 주거 자원과 에너지 인프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이다. 허 이사장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익숙한 문제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려는 시도”라며 폐교와 지역 주거·에너지 문제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해 온 그의 경험과 고민을 담은 결과물로, 향후 폐교 활용 정책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기간 동안 12억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약 8개월 동안 총 12억4028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기준 대통령 연봉(2억7177만원)의 약 5배 수준이다. 윤 전 대통령의 영치금은 총 350회에 걸쳐 12억3299만원이 출금된 것으로 기록됐다. 같은 기간 다른 수용자의 최대 영치금 수령액은 약 1억원과 4860만원 수준이었다.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지난해 8월 12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서울남부구치소 기준으로는 한 수용자가 받은 최대 영치금이 1억232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김 여사는 약 4550회에 걸쳐 9305만원이 입금돼 두 번째로 많았다. 영치금은 교정시설 수용자가 생활필수품이나 간식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는 금전으로, 개인당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다.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석방 시 지급되거나 개인 계좌로 이체된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홍흥석 국민의힘 고양시장 경선후보는 30일 지축역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앞서 홍흥석 경선후보는 서울과 인접한 지축·삼송 일대를 대상으로 한 교통 정책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셔틀버스 도입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정비 및 확충이 포함된다. 홍 경선후보는 삼송·지축 등 주요 거점과 서울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맞춤형 셔틀버스 운행 체계를 구축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축·삼송지구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로 발생한 상습 정체 구간을 정비하고 도로망을 확충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홍 경선후보는 경선 투표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대해선 “시민 여러분께서 ‘더 깨끗한 미래’를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이유는 분명하다. 30년 동안 삶의 터전으로 지켜본 도시, 이제는 멈춘 시간을 다시 움직일 때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홍 경선후보는 그러면서 ▲킨텍스 MICE 산업 육성 ▲비즈니스 호텔 조성 ▲대화역~김포공항 셔틀버스 ▲지하철 9호선 대화 연장 추진 ▲CJ아레나 정상화 ▲돔구장 건설 등을 통해 고
시사1 관리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예상 밖의 장면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신정훈 후보와 강기정 후보의 단일화다. 여론조사를 통한 경쟁 끝에 신 후보로 단일 후보가 확정됐고, 두 사람은 곧바로 공동 대응을 선언하며 ‘원팀’ 체제를 구축했다. 정치권에서 단일화는 흔하지만, 이번 사례는 결이 조금 다르다.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을 함께했던 1964년생 동갑내기 정치인이 경쟁을 내려놓고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다. 발표 자리에서 감정이 북받친 모습은 단순한 정치적 계산을 넘어선 상징성을 보여줬다. 신 후보는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고, 강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원을 자처했다. 패배한 후보가 즉각 선거 전면에 나서는 모습은 지지층 결집의 신호로 읽힌다. 단일화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가 ‘감정의 봉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인 통합 수순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단일화는 경선 구도 자체에도 변화를 예고한다. 기존 다자 경쟁 속 분산됐던 표심이 재정렬되면서 경선은 더욱 선명한 경쟁 구도로 압축됐다. 특히 광주와 전남을 아우르는 정치적 상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신 후보 측의 외연 확장 가능성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
시사1 김아름 기자 | 최근 도로에서 1차 사고가 발생하여 갓길에 주·정차한 차들이 미처 후방에서 발견하지 못해 2차 사고로 이어지면서 더 큰 인사사고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개정했다. 기존 개정 전 낮 100m 밤 200m 후방 삼각대 설치에서, 개정 후 사방 500미터 지점에서 식별할 수 있는 적색 섬광신호·전기제등 또는 불꽃신호 등으로 개정했다. 일부 개정안은 2026년 2월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사1이 취재한 결과 대부분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도 사고 시 삼각대를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전방 500m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적색 섬광신호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실제로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져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도로에서 1차 사고 이후 발생하는 2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 고장이나 경미한 접촉사고 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뒤따르던 차량과의 충동로 이어지며 더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하는 사례가
시사1 김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판세가 단일화 변수로 요동치고 있다.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하며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경선은 기존 5인 구도에서 4자 대결로 재편됐다. 신정훈 후보와 강 후보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8~29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신 후보가 평균 지지율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는 1964년생 동갑내기이자 민주화운동 동지라는 인연을 강조하며 발표 도중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단일화로 민주당 경선은 신정훈·민형배·주철현·김영록(기호순) 후보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남 중부권 기반의 신 후보가 광주 지역 지지층까지 흡수할 경우 기존 양강 구도가 3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양측은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원팀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신 후보 지원에 나선다. 신 후보는 “단일화는 단순한 숫자의 결합이 아닌 시대의 열망이 만난 화학적 결합”이라며 통합 특별시 비전을 강조했다. 본경선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권리당원 50%,
시사1 김아름 기자 | 홍흥석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일상 속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소통 강화에 나섰다. 29일 홍흥석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홍 예비후보는 전날 ▲일산 전통시장 방문 및 자영업자 격려 ▲토당동·행주동 주민협의회 임원 간담회 ▲고양시 걷기 국제대회 참석 등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내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홍 예비후보는 1994년 일산 입주 이후 30년간 고양시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본 지역 주민이기도 하다. 그는 앞서 고양특례시 발전 정체의 핵심 원인을 ‘교통 문제’로 진단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홍 예비후보는 “교통이 해결되지 않으면 산업도, 경제도 살아날 수 없다”며 대규모 재정 투입 방식이 아닌 저예산·단기 실행 중심의 교통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교통혁신 3대 공약으로 ▲백석역~김포공항 셔틀버스 운행 ▲자유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지하철 9호선 대화·킨텍스 연장 추진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킨텍스 인근 1만실 규모 비즈니스 호텔 건립 여건 조성과 고양시 직접 시행 ▲아레나 조기 완성을 위한 직접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