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전국노동자대회... 야3당대표, 서울시장 연대사 ▲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은 19일 오후 1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조합원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노동탄압 분쇄”를 외쳤다. 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은 ▲재벌특혜, 노동개악 주범 박근혜 정권 퇴진(불법지침 강행하는 이기권 노동부장관 즉각 퇴진) ▲현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중단 및 폐기(불법 노동개악 무효, 노동탄압 분쇄, 불법 2대 지침 및 성과연봉제 폐기, 단체협약 시정명령 폐기) ▲박근혜 퇴진이후 새로운 틀과 역사적 사명감에 기반한 사회적 대화 ▲전경련 해체 등을 촉구했다. 대회사를 한 김동만 한국노총위원장은 “노동계가 그토록 결사반대하는 5대 노동악법과 2대 지침, 공공기관 해고연봉제를 강행한 것은 재벌대기업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을 통해 수천억원을 박근혜 정권에 챙겨주고 그 대가로 자유로운 해고와 파견 확대 등 규제 완화, 재벌 감세, 총수에 대한 사면·복권 등을 받은 것”이라며 “구시대의 더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 3차 민중총궐기대회 ▲ 3차 민중총궐기대회 서울 광화문과 주변 도심에 성난 100만 인파가 모여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 ‘공범 재벌개혁' 등을 외쳤다. 12일 오후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서울광장에서 2016 민중총궐기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구속수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책임자 처벌, 재벌개혁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후 5시 30분쯤 민중대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종로, 서소문로, 소공로, 을지로 방향 등으로 행진을 한 후 모두 경복궁역 청와대 방향으로 향했다.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하며 아리랑 목동을 개사한 ‘하야가’를 부르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과 태평로, 경복궁역, 남대문, 시청광장 등은 촛불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박근혜 퇴진하라, 박근혜 구속하라’ ‘재벌도 공범이다, 재벌을 해체하자’ 등의 구호가 메아리쳤다.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의 사회로 첫 무대에 나온 박근혜 대통령의 고등학교 후배인 성심여고 두 학생의 발언이 감동을 줬고, 용산도박장 반대 발언들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성심여고 두 학생은 “오늘 이곳에 왜 이렇게
11일 밤 공공연맹 주최 시민과함께 하는 여의도 촛불분화제 ▲ 여의도 촛불문화제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과 노동자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국정농단 규탄과 대통령 퇴진’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 위원장 이인상)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우체국 앞 도로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및 대통령 퇴진, 성과연봉제 폐기 등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304명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세월호 참사, 서민 전월세값 폭등, 쉬운 해고 노동개악 강행, 바늘구멍 청년일자리, 소통 없는 사드배치, 일본군 위안부 협상 멋대로 합의, 백남기 농민 물대포 살해, 국정교과서, k-스포츠-미르재단 비리 등 수없이 많은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폭로했다. 인터넷에 유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구 시민촛불집회 여학생 발언 동영상이 선보였고, 내용 중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해 달라, 민주주의를 지키게 해 달라’는 발언이 나오자 참석자 모두가 박수갈채를 보냈다. ▲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 촛불문화제에 앞서 사회를 본 김영훈 공공연맹 조직실장은 “삼성이 바보라서 정유라한테
1~2일 이집트에서 제10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회 ▲ 지난 1일과 2일 양일 간에 이집트 룩소에서 열린 제10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회(Executive Council)에서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 배지를 달고 기념촬영한 각국 대표단과 UNWTO 관계자들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회에서 차기 사무총장 선출 절차와 방법을 확정했다. 지난 1일 이집트 룩소(Luxor)에서 제10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집행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고, 도 이사장은 이사회 기간 중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배지를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예히아 라시드 이집트 관광부 장관, 데이비드 스코우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회장 등을 비롯해 참석한 각국 대표단에게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104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집행이사회에는 40여 개국 170명의 대표단과 11명의 관광관련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2017년 12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탈렙 리파이 사무총장의 후임이 될 차기 유엔세계관광
5일 저녁 촛불집회 무대 인사말 ▲ 지난 9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도올 김용욱 선생 북토크쇼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이다. 5일 저녁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광화문 촛불집회 무대에 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기 의사를 표출해 가면서 박근혜가 여러분에게 무릎을 꿇을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이 끊임없이 행진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것을 처리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탄핵을 해서 될 일도 아니요. 오로지 우리 국민의 의식으로써 우리 국민의 운동으로써 우리 민중의 행진으로써 모든 무리들을 이 정치의 장으로부터 다 쓸어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독재가 있었기 때문에 독재를 타도하려고 모인 모임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깨인 의식으로써 새로운 삶을 요구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우리 민족 전체가 새롭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요구하는 이 현장은 여태까지의 어떤 현장과도 다르다”고 밝혔다. ▲ 지난 9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도올 김용욱 선생 북토크쇼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5일 오후 고 백남기 농민 광화문 영결식 추도사에서 밝혀 ▲ 추도사를 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이다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 추도사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5일 오후 백남기 농민 서울 광화문 영결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불의에 맞서 싸우고 누구보다 먼저 행동했던 선량한 한 국민이었던 백남기 농민을 우리는 이렇게 처절하게 떠나 보낸다”며 “당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이제 우리가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박근혜 정권이 저질렀던 모든 국정농단 이제는 끝내겠다”며 “당신이 꿈꾸었던 상식과 정의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우리가 평등하고 공정하고 의로운 세상으로 바꾸겠다, 우리 모두 함께 들고 일어나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며 “주권자인 국민이 이 땅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그런 승리를 이루겠다, 이제 우리가 불의한 권력의 정점에 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원순 시장 추도사 전문이다. <우리가 백남기입니다-백남기 농민을 위한 추도사> 오늘 우리는 흙의 정직함을 믿고 순박하게 살아온 한 농
5일 저녁 서울광화문 모여...6일 고 백남기 농민 5.18묘역 안장 ▲ 20여 만명이 모인 서울 광화문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 서울 광화문에 20여 만명의 시민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오후 4시 20분경 서울 광화문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을 마친 후, 5일 저녁 열린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준비위원회 주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집회에서는 20여 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5일 저녁 주최 측은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참석자 10만 여명을 포함하면 30만 명이 박근혜 정권 퇴진과 구속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들은 종각역, 을지로, 종로, 광화문 등 거리 행진을 하며 ‘박근혜 퇴진과 구속’ 구호를 외쳤다. ▲ 20여 만명이 모인 서울 광화문 박근혜 대통령 퇴진 집회 주최 측의 도심 행진 신고가 경찰에 의해 금지됐으나, 참여연대가 법원에 낸 집회 금지통고 처분 취소와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드려져 행진이 시작됐다. 이날 집회에서는 도올 김용욱 선생,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등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2부 본대회에서 발언을 한 도올 김용
5일 밤 9시 55분 방송 ▲ 영주 부석사 단풍 5일 밤 방송되는 EBS <숨은 한국 찾기> 시즌2는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난다. MC 김일중의 진행으로 배우 한수연,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나무 이야기꾼 고규홍이 단풍의 이야기를 전한다. 가을이 되면 마음을 급하게 만드는 단풍. 사진을 찍기 위한 출사 여행부터 계모임 회원들과 떠나는 단풍놀이, 직장 상사와 함께 하는 등산모임까지, 가을 단풍 명소를 찾아 삼삼오오 떠나게 되는 단풍여행. 미처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EBS <숨은 한국 찾기>가 단풍놀이를 소개한다. 가을맞이 단풍여행의 스페셜 가이드이며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은 1년 365일 나무를 관찰하고 글을 써온 사람이다. 그가 나무 이야기꾼으로 등장해 가을 단풍여행을 안내한다. 단풍은 나무의 생존 전략이다. 고규홍 가이드가 들려주는 단풍 이야기가 새롭다. 겨울이면 나무 안의 물도 꽁꽁 얼게 돼, 물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가 단풍이다. 화려한 단풍의 이면에는 얼어 죽지 않으려는 ‘생명의 안간힘’이라는 것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나무들. 단풍을 계절의 변화로
지방공기업대표자,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밝혀 ▲ 공공연맹 중앙집행위원회 한국노총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들이 모여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을 규탄했다. 지난 3일 오후 경북 성주 가야산 가야호텔 대회의실에서는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위원회(위원장 윤종박) 주최로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워크숍이 개최됐다. 인사말을 한 노동부유관기관노동조합 위원장인 류기섭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관된 최순실 게이트로 온 국민이 희망을 잃어 가고 있다”며 “불법과 탈법을 저지른 정부가 아직도 노조를 무력화시킬 성과연봉제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워크숍 ▲ 류기섭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이어 윤종박 지방공기업분과위원장은 “대구지역도 대구형 노사모델을 찾기 위해 노사민정이 노력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다”며 “해고연봉제 성과퇴출제 무력화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위크숍에 참석한 노조대표자들은 단사 현안을 발표했고, 성과연봉제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이날 30여개 노조에서 50여명의 대표자와 노조간부가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국정농단에 대해 시국선언을 발표하기로 입
경기 신원중 힌빛중에서 김숙진의 힐링콘서트 열려 ▲ 색소폰 루카스 공연 클래식을 잘 접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힐링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 파주 한빛중학교에 이어 4일 오후 고양 신원중학교에서 펼쳐진 공연 전문업체 ㈜킴스에이스(대표 김숙진)가 주최한 ‘김숙진의 힐링콘서트’는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들과 중고생들이 함께한 개방형 문화공연이었다. 2016년 가을 지역 음악여행 김숙진의 힐링콘서트 ‘한빛중 공연’은 바리톤 문기현, 댄스 신기루, 일렉 첼로 쥬린, 색소폰 루카스, 걸그룹 템파이브가 공연을 했고 ‘신원중 공연’은 바리톤 문기현, 전자바이올린 조아정, 걸그룹 투웬티스 등이 연주를 했다. 진행을 한 김숙진 ㈜ 킴스에이스 대표는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소외된 지역을 찾아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며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너무 흐뭇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한 박동수 씨는 “다양하게 선보인 클래식 공연이 좋았다”며 “중국에도 콘서트를 유치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걸그룹 투웬티스 ▲ 공연 ▲ 진행자 김숙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