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대호중학교 한마당축제 열려 ▲ 공연 경기도 오산 대호중학교에서 마을공동체 한 마당축제가 열렸다. 27일 경기 오산 대호중학교 강당과 1층 전시장에서 꿈과 끼와 열정을 느낀 마을공동체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오전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한 정영우 대호중학교 교장은 “그동안 본교는 학생, 부모, 교직원, 마을공동체의 땀과 사랑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룩했다”며 “그 새로운 시작을 위해 오늘 학교와 마을이 나눔, 공감, 배려로 사랑과 꿈을 가꾸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회식을 끝내고 락 밴드와 난타 공연, 2~3학년 우수반 합창, 오카리나 연주, 1학년 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졌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체험활동 행사에는 금연, 드론, 먹거리 호떡과 피자, 팔씨름, 카페, 접근 금지 귀신의 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고, 공연과 춤과 노래, 마술 등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교 3층 강당에서 진행한 김숙진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한아름, 일렉현악팀 샤인, 색소폰 루카스, 댄스 신기루, 걸그룹 투엔티즈 등의 멋진 무대가 선보였다.
퇴진행동 재벌구속특별위원회 기자회견 ▲ 기자회견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재벌구속특별위원회가 특검 사무실 앞에서 “재벌총수 뇌물죄 엄정수사로 정격유착을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청노동자, 산재피해자, 중소상공인 등 기업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이 모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재벌구속특별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뇌물죄 주범 재벌총수를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재벌이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갖다 바친 뇌물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갈취한 것”이라며 “대가성을 밝혀내 재벌 총수를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삼성은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국민연금의 찬성 대가로 최순실 및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440억을 건넨 의혹. 현대그룹 정몽구 회장은 대통령에게 노사문제 등의 민원을 청탁하고 대가로 128억원 출연한 의혹, sk 최태원 회장의 특별 사면과 면세점 추가선정 추진 대가로 재단들에게 111억원 출연 의혹, 롯데그룹도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45억 출연한 대가로 면세점 선정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재벌들이 최순실과 박
국회도서관 대강당 토론회 ▲ 국회토론회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이후, 헌법재판소의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900만 명에 가까운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은 적폐청산과 개혁입법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2017년 민주평화포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의원, 서울대동문비상시국행동, 민주주의 국민행동, 전국대학민주동문협의회, 국민TV 등이 공동주최하고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후원한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나, 적폐청산과 개혁입법을 위한 국민토론회’가 개최됐다. ▲ 박주민 의원 이원영 서울대동문 비상시국행동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적폐 청산’ 토론회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에 대해 발제를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 “세월호 7시간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뭘 했는지에 대해 현재 진상규명이 진행되고 있다”며 “세월호의 침몰원인, 국정원 개입 문제, 선원과 직원 위주의 구조 문제, 해결 대응의 정적성 문제, 구조작업의 어려움, 은폐 관련한 의혹 등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 의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말레야대학 갤러리에서 ▲ 전시작품 2016년 한국기초조형학회 쿠알라룸푸르 국제기획초대작품전(KSBDA Kuala Lumpur International Invitational Exhibition)이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말레야 대학(UNIVERSITI MALAYA)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사)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 류경원)에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레야 대학교 아트(UM Art)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기획초대작품 전시회’에는 국내외 작가 작품 320점이 선보였다. 27일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류경원 한국기초조형학회회장은“1962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고의 대학인 말레야대학 아트 갤러리에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학회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여러 개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선 반도국가라는 지정학적 위치, 외세의 침략과 영향을 많이 받아온 점, 그리고 그 고난을 극복하고 독립된 국가로 성장해 현재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성장한 배경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 관람객 이어 그는 “말레이시아
24일 하야 크리스마스 범국민대회..맞불 보수단체 집회도 ▲ 9차 촛불 범국민대회 오는 31일 올해 들어 마지막 박근혜 대통령 퇴진 범국민대회(10차)가 열린다. 현재까지 국민 892만 7150명이 동참했고,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오는 31일 전국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1000만 명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24일 저녁 열린 제9차 서울 광화문 촛불국민대회에서는 세월호 인양 및 진상규명, 사드 배치 철회, 국정교과서 폐기, 성과연봉제 폐기, 새누리당 해체, 언론장악 진상규명 등 박근혜 정권의 6대 적폐를 발표했고 긴급 실행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저녁 8시부터 열린 광화문 본부대 촛불문화제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요구로 휴대폰 포털검색창에 ‘적폐청산’을 써,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기도 했다. ▲ 촛불문화제 ▲ 세월호 촛불 퍼포먼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24일 저녁 ‘하야 크리스마스’ 제9차 촛불 범국민대회가 끝난 정각 10시 경, 서울 광화문 60만 명과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지역 10만 2000명이 참여해 총 70만 2000명이 참여했다고 공식 집계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광화문대로
23일 영화인들 서울광화문 기자회견 ▲ 기자회견 영화인들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무분별한 업무추진비 사용 등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과 박환문 사무국장을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봉준호 감독 등이 참여한 영화인들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캠핑촌(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진흥위원회 적폐해소를 위해 김세훈 위원장과 박환문 사무국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한국독립영화협회를 비롯한 영화단체연대회의 소속 8개 영화단체는 '형법 제356조(횡령) 등 위반' 혐의로 이들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봉준호 감독은 "영회진흥위원회가 올 국정감사에서 무분별한 업무추진비 등 법령위반사실이 드러났고,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들의 비위사실을 알고 중징계처분 및 업무추진비 일부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박화문 사무국장은 성희롱 발언, 부적정한 예산집행, 복무위반 등 규정위반으로 중징계처분을 요구했고, 김세훈 위원장에게는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일부 반환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불공정한 밀실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영진
민주평화포럼 주최 시국토론회 ▲ 김동춘 교수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 절차를 거쳐 탄생했으며, 정권이후 헌정을 중단시키거나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지는 않았다. 다만 삼권분립 훼손, 경찰·검찰 권력남용, 정치적 비판세력 소탕 등 민주주의 역진의 성격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국정원, 보수언론, 경찰, 검찰의 합작에 의해 민주주의 마지노선인 선거 절차를 위배하면서 탄생했다. 당선 이후 공안기관의 사찰과 정치개입, 보수언론의 노골적인 편향, 청와대가 사실상 황실의 역할을 함으로써 87년 민주화로 얻어진 절차적 민주주의, 정당정치, 3권 분립, 국민주권의 원칙 모두 일거에 무너지게 됐다.” 22일 오후 3시 민주평화포럼(상임대표 함세웅) 주최로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탄핵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를 한 김동춘(다른백년 연구원장) 성공회대 교수가 밝힌 말이다. 김동춘 교수는 “박근혜-최순실-김기춘 게이트의 가장 특징은 공권력의 사유화, 신왕조체제로의 회귀, 국가가 약탈국가적 성격을 갖게 된 점”이라며 “실질적으로는 새누리당, 검찰, 재벌, 보수언론이 박근혜 간판을 활용한 국가의 자원약탈을 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
21일 동짓날, 서울 강북 빨래꼴 사랑의 연탄 배달에서 느낀 점 ▲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빨래꼴에서 필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천준회 강북갑 지역위원장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서울시 강북구 인수동에 빨래꼴이라는 곳이 있다. 조선시대 낭인들이 와 빨래를 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이곳 주변은 연탄으로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있는 주민들이 더러 있다. 그래서인지 한 불우 노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준 곳이기도 하다. 특히 뇌출혈을 앓은 노인부부라는 점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동짓날인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인수동(수유리) 북한산 길목에 위치한 빨래꼴을 찾아 직장 동료들과 지역봉사단체, 지역민들과 함께 ‘2016년 병신년 한 해’를 보내면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가파른 언덕과 고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들을 보니 어린 시절 시골 기억들이 새삼 떠올랐다. 연탄은 아니지만 시골집 아궁이에 장작이나 낙엽과 솔잎을 때며 겨울을 지내야 했던 60~70년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더불어민주당 78인 국회의원 주최 국회토론회 ▲ 국회토론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8명이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 기득권을 위한 성장이 아닌 불평등 극복 전략이 강력한 경제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코노믹스(Weconomics) 비전이라고 일컬으면서, 1%가 아닌 100%를 위한 경제 비전을 제시했다. 1 : 99의 불평등 타파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5일 1차 ‘국민권력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 토론회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불평등과의 전쟁선언-위코노믹스 비전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불평등으로 인해 재벌 등 1% 기득권 세력을 제외한 99%의 경제적 약자의 삶은 날로 피폐해지고 있다”며 “불평등은 정직하게 일하는 대다수 국민의 삶을 절망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불평등을 타개하지 않으면 성장은 불가능하다”며 “불평등을 극복하는 전략이 가장효과적인 경제성장 전략이다, 이러한 새로운 경제비전을 위코노믹스(Weconomics)라고 부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1일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 국회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언론장악방지법 제정과 언론게이트 청문회 개최를 국회에 촉구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최순실 언론부역자들의 준동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며 “언론도 공범이라는 국민의 지탄을 비웃기라도 하듯 공영방송 경영진과 보도책임자들은 오늘도 청와대방송. 친박방송을 자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영방송 경영진이 국민의 요구와 상식을 무시한 채 날뛰는 데에는 국회의 책임이 크다”며 “국회의원 162명이 발의한 언론장악방지법은 무려 4개월째 상임위 논의조차 거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이 권력과 자본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신 그들의 충견노릇을 한 결과, 희대의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졌다”며 “박근혜-최순실의 언론부역자들을 우선 축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론적폐를 청산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박근혜와 최순실이 출몰할 것”이라며 “그 책임은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20대 국회 전반기 미방위원들이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국회는 언론장악방지법 즉각 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