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논평 통해 "25% 활인율 상향"강조 ▲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 을지로 sk타워 앞에서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6개 통신 소비자·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참여연대 제공) 참여연대가 “통신3사의 끝없는 탐욕이 정부의 주요 정책까지 왜곡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조형수)는 22일 논평을 통해 “기존 선택약정요금 활인 대상인 1400만 가입자가 위약금 없이 반드시 25%의 할인율 상향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정부와 통신사에게 촉구했다. 이어 “통신3사는 단통법으로 인해 엄청난 수혜를 얻었으면서도 정작 그 단통법에 의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에 반발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통신3사는 지금이라도 행정소송 포기를 선언하고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조치를 기존 가입자에게도 적용하겠다는 전향적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만 3.6조를, 올해도 그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거둘 전망”이라며 “이제는 국민들을 위해 통신비를 대폭 인하할 때가됐지 않았는가”라고 되물었다. 참여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통신부)가 발
이상호 감독, 시사회에서 인사말 ▲ 영화 김광석의 한 장면 “가수 김광석의 억울한 죽음을 통해 약자인 변사자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 MBC 보도국 기자시절 정론을 위해 뛰었던 기자, 가수 김광석의 죽음을 둘러싸고 끈질기게 추적해 온 기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백방 노력했던 감독, 투철한 사명감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그에게 지난 2014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들이 선정한 ‘참언론상’의 주역이 된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영화 <다이빙벨>의 감독이자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다큐 영화 <김광석 19960106>를 제작한 그가 바로 이상호 감독이다. 그와의 인연은 시청자들에 의해 당시 ‘마봉춘’이라는 별칭이 붙은 MBC 공영방송의 기자로서 구석구석 현장을 누비며 취재를 할 때 언론개혁 집회현장에서 첫 만났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이었다. 당시는 디지털TV 전송방식을 두고 유럽식과 미국식의 논란이 한창일 때였다. 참여정부(미국식)와 언론노동자 및 시민사회단체(유럽식)와의 갈등을 빚고 있을 때, 시민사회단체 주장에 힘을 실어 유럽식에 방점을 찍고 인터넷매체에 여러 차례 기사를 송고
21일 오후 한국노총 방문, 김주영 노총위원장과 대화 ▲ 21일 오후 3시 여의도 노총사무실에서 김영주 노동부장관이 김주영 노총위원장 등 상집간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노총 출신인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노총을 방문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노총빌딩 7층 위원장 사무실에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장관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책임 강화를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stx 산재사고가 나 현장을 다녀왔다”며 “사고가 다시 발생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비정규직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장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 100대 과제 중에서 최저임금인상과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도 했다. 김주영 노총위원장은 “노동현안을 비롯해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가자”며 “경제 부처가 많은데 노동부장관만큼은 노동자의 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위법한 지침폐기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19일 낮 성주 소성리 4차 평화행동 집회 ▲ 거리행진(사드반대 전국행동 제공) 제4차 성주 소성리 사드 배치 철회 평화행동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사드를 뽑아내고, 오는 사드 막아내자”고 외쳤다. 사드반대전국행동 소성리 4차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19일 낮 이곳 성주 소성리에 모여 사드 배치 반대 목소리를 내며 평화를 염원했다.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 적폐정권이 결정한 사드 배치를 적폐청산의 열망을 안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강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에게 사드 가동 중단, 부지공사 중단, 사드 장비 추가 배치 중단 후 원점 재검토를 통한 사드 배치 철회의 길을 열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끝내 부지 공사와 사드 장비 추가 배치에 나설 경우 우리는 그 어떤 탄압에 결코 굴하지 않고 사무여한(死無餘恨)의 자세로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선포한다”며 “이것이 우리의 주권과 평화를 지키는 힘들지만 자랑스러운 임무라고 우리는 굳게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드 철거는 촛불과의 약속’, ‘사드 반대, 우리가 정의다’, ‘사드는 한국방어용이 아닌 미국의 일방이용, 전쟁 부르는 불법 사드 철회하라’ 등 다
박원순 시장, 오충일 목사, 지선 스님 등 축사 ▲ 전대협 1~6기 의장들이 단상에 나와 구호를 외쳤다.(전민동 재공) 전대협 결성 30주년 기념식에 전대협의 모토였고 80년대 6월 항쟁 민주화투쟁의 구호인 ‘퇴진 노태우, 해체 민자당’ 등의 표어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시청 서소문 별관 뒤 소담에서 전대협동우회(회장 조정필) 주최로 ‘전대협 30년, 내 청춘 조국에 바쳐’란 주제로 ‘전대협 결성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전대협 1기 의장부터 6기 의장까지 총출동했다. 무대 양 옆으로 설치된 ‘퇴진 노태우, 해체 민자당’, ‘건설 전총련, 수립 민주정부’, ‘오늘 청춘은 빛났다, 백만 학도여 사랑은 투쟁으로, 조국은 싸우고 있다’, ‘축전의 도시 평양으로! 민족통일 기치 높이 가자! 청년 학도여!’, ‘만나자 판문점에서, 오라! 남으로, 가자! 북으로’, ‘내사랑 한반도여! 통일의 물결로 굽이 쳐라’ 등의 표어는 전대협(87~92년)의 모토였으나 87년 6월 민중항쟁 당시와 80~90년대 민주화투쟁, 학생운동 때의 분위기를 떠오르게 했다. 80년대 민중운동을 주도했던 구국의 강철대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오로지 유기농문화센터 전임교수 강의 ▲ 오로지 교수 90년도 국내 도입하기 시작한 유전자조작식품(GMO)으로 인해 현재 자폐증, 대장암, 자살률, 당뇨병 등 34가지의 질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GMO 식품 수입이 세게 1위인 점을 감안하면 질병증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사)유기농문화센터(원장 강성미) 주최로 ‘유전자조작식품(GMO)의 문제점’에 대해 강연을 한 오로지 유기문화센터 전임교수는 “슬며시 다가오는 GMO 재앙과 대응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로지 교수는 “클리포세이트라는 제초제는 유전자조작식품에 잔뜩 함유돼 있다”며 “2015년 3월 20일 11개국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암연구소 연구팀에서 클리포세이트가 2A 등급의 발암물질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 수강생 그는 클리포세이트의 8가지 부작용으로 ▲암 유발 ▲태아 기형 발생 ▲몸의 기관 파괴 ▲불임증 ▲독성물질 해독작용 장애 ▲유전자 파괴 ▲호르몬 교란 ▲항생작용 유익균 죽임 등을 들었다. 이어 오 교수는 GMO에 함유된 클리포세이트가 ▲불임
한국기자협회 53주년 기념식 축사 ▲ 도종환 문체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저널리즘 윤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자정신”을 강조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언론인들의 시대정신이 중요한 시대라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에 초석이 된 기본적인 권리이자 인권”이라며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참여정부 때 3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던 세계 언론자유 지수가 지난해는 70위까지 떨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도 장관은 “우리 정부는 언론자유가 헌법적 가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으로서 감시와 비판 기능이 되살아나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저널리즘의 윤리를 기반으로 하는 기자정신과 언론인들의 시대정신이 더 중요한 시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아침(17일)에 열린 살충제 계란 관련 장관조정회의에서 기자 출신 국무총리가 해당 장관들에게 던진 질문 “기자의 눈을 두려워해야 한다. 기자들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때
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참석 ▲ 정세균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언론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축사를 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제 어떤 정권도 자신의 입맛대로 언론을 취사선택하거나 압력을 행사할 수 없다”며 “오히려 외압보다는 자기검열이라는 무거운 과제에 직면한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정 국회의장은 “국민들은 우리언론에 대해 아직도 불신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며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 소명을 취할지 생계를 쓰는 사람으로서 머물지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현장에서 쫓겨난 양심 있는 기자들이 하루 빨리 취재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넷과 sns가 확대되면서 언론환경은 급변했지만 권력과 자본에 대한 견제 감시 비판이라는 언론의 역할은 변함이 없다”며 “한국기자협회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국회의장은 “국회만 싸움 만 한다고 관성적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오히려 담합
기자협회 창립 53주년 기념식 참석 ▲ 소감 밝힌 박원순 시장 17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정을 잘 이끈 공로를 인정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소감을 밝힌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협회 자문변호사도 했고, 한국기자상 심사위원도 여러 번했다”며 “기자들이 훌륭하고 언론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기자들이 지적한 것을 잘 수용해서 저의 발전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더니 이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전국의 자치단체장이나 행정기관의 책임자가 이런 자세를 갖고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도 53주년이 아니라 100년 200년이 가도 언론의 위상이 오늘보다 더 좋게 되기를 바라고 저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규성 기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박원순 시장이다.
정세균 의장, 박원순 시장, 도종환 장관 등 참석 ▲ 정규성 기협회장,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장관, 박원순 시장, 김철관 인기협회장 등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기자협회 제53주년 기념식이 언론인, 정관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53주년 기념식’에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해 감사와 부회장, 시도협회장 등 언론인들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병호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이하경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채경옥 여기자협회장, 문철수 한국언론학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박기병 한국기자협회 고문,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오태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문제 TF팀 위원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변호사 출신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병철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인사말을 한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