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이 열렸다.
이날 미세한 차이로 경기를 이어나가던 이세돌 9단은 알파고에게 280수만에 패했다.
아쉽게 불계패의 결과가 나오자 현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아쉬움을 표했으며, 최선을 다한 이세돌 9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세돌에게 4대 1로 이긴 알파고의 우승상금 100만 달러(환율 고정 11억원)는 유니세프(UNICEF)와 STEM(과학·기술·공학 및 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