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보궐선거 울산 남구의원 당선자 최덕종 "울산 사람도 쪽판린다, 윤석열 물러나라"

4월 전국집중촛불집회 무대 발언

 

지난 4.5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울산 남구 의원 후보에서 당선된 최덕종 구의원이 “울산도 쪽팔린다”며 “윤석열은 물러가라”고 외쳤다,

 

최덕종 울산 남구 구의원은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숭례문 대로에서 열린 ‘주권침해 미국사죄-주권포기 윤석열 퇴진’ 4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김기현 땅기현이라고 하는 김대리 땅대표의 본진에 촛불의 칼을, 심판의 칼을 깊숙이 꼽아버렸다”며 “이곳에서부터 우리 촛불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울산 남구는 작대기만 꼬자 놓고, 빨간색만 칠하면 당선되는 이상한 동네이다, 그런데 이재명 당대표께서 내 손을 잡고 하루 종일 함께 유세를 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셨다, 그리고 촛불시민들이 모여 집결하고, 힘을 모아주고 전화를 돌렸다”며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가 두 번이나 내려오고, 국회의원 다섯 명, 시의원 구의원 합쳐 80여명이 빨갛게 골목마다 누비면서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우리는 승리했다”고 전했다.

 

그는 “승리의 전초전은 내년 총선에서 횃불이 되고, 대선까지 촛불시민의 염원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최덕종의 승리는 작은 촛불에 불과하지만, 횃불이 되어 내년 총선을 태우고, 정권을 획득하고 다시는 정권을 뺏기지 않고, 건강하고 민주주의가 살아 숨수는 그런 튼튼한 나라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을, 이번 희망을, 정의로운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으로 갖자”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울산 사람도 쪽 팔린다, 윤석열은 물러나라’라는 구호로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