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지난 23일 ‘K-마스마켓 행사장’에서 가차삽시다 티브이 생중계로, 올해 우수 지역특구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특화자원의 세계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2개 우수 지역특구는 전국 평가대상 190개 특구를 대상으로 작년 운영성과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청양 고추‧구기자 특구’와 우수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고흥 유자·석류 특구’ 등이 선정됐다.
우수 지역특구 12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 등 상장과 함께 총 9억5000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되며, 지역특구발전 업무 유공자 14명에 대해서는 표창장도 수여했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균형 뉴딜이 풀뿌리 경제에 정착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실장은 그러면서 “2020년 우수 지역특화발전특구 12곳에서 탄생한 성공의 씨앗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중기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