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4.1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9일 2020년 개별주택 17만1968호의 가격을 구·군별로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4.12% 상승했으며, 금정구가 5.01% 상승해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감정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의 의견청취 및 구·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것이다.
한편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2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사1 = 장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