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의 광화문부터 강변북로, 상암 월드컵공원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두 바퀴로 누비는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펼쳐진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8회를 맞이하고 있는 자전거 대행진이 15일(일)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강변북로를 통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의 코스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참가자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행사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행사 구간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고 밝혔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자전거대행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북단, 구룡사거리, DMC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쪽으로 편도 통제가 이뤄진다.
또한 자전거 행렬이 출발한 후에도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으로 오전 06시부터 18시까지 광화문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 방향은 지속적으로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