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이 14일 오후 14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북에 전단지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을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은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곽성준 국민주권당 온라인국장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께서 소음 때문에 잠도 못 주무시고 괴로웠는데 지금은 멈췄다"며 "정권이 바뀌고 일주일 만에 편안하게 주무시게 됐다. 바로 우리가 국민주권 정부를 만든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대북확성기, 대북전단은 윤석열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벌인 짓"이라며 "통일부가 하지 말라고 해도 납북자가족모임이 계속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한다. 6월 2일 대선 전날 밤에도 전단을 살포했다. 그 이유는 외환을 유치해서 대선을 뒤집어보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들이 대북전단을 살포하게 그냥 둬도 되겠냐"며 "대북전단 살포 중단하라. 납북자가족모임 처벌하라"고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