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오는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부부 조합원에게 대한 원주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부부 모두가 원공노 조합원인 경우 지급 대상이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한 조합원에게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chak)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현정 조직부장은 “원주시청에는 여전히 노조 가입을 꺼리는 분위기가 남아있는데 부부 모두가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것은 참 고맙고 힘이 되는 일”이라며 “부부 조합원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던 중 부부의날을 맞아 부부 조합원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