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신입직원 160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몇 년간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형평(장애)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입사 지원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필기 전형은 7월13일과 14일에 걸쳐 대구와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가스공사는 에너지 혁신리더로서 대한민국 가스 산업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Leisure and Lifestyle Travel Awards)’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Airline Onboard Menu)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기내식 부문 수상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일등석 승객 대상으로 한국식 비빔밥, 매콤 소고기 갈비찜, 칠레 농어구이, 등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중이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시사1 = 장현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며,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시사1 = 장현순 기자)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올 1분기 SK네트웍스는 전사적인 A
(시사1 = 장현순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10일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와 드론분야 기술협력 및 연구 교류를 골자로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 Dmitrii Ivanov 카자흐스탄 드론협회장 및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드론로드쇼의 연장선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간 드론 기술의 상호교류와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드론 산업분야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 △각국의 드론 정책, 규제기준 등 지식 공유 △드론기업의 상호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잠재적 자원 발굴 및 행정 프로세스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국내 최대 용량인 27만㎘ LNG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Roof Air-Raising)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붕 상량은 LNG 저장탱크 지붕을 탱크 내 바닥에서 제작한 후, 밀폐된 탱크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지붕을 들어 올리는 고난도 공정이다. 이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27만㎘ 저장탱크 4기(1~4호) 중 1호 탱크에 대한 작업을 시행한 것으로, 가스공사는 8월까지 나머지 2~4호 탱크의 지붕상량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무게 1350톤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미터까지 부양하는 최첨단 공법이 적용됐으며, 이는 다른 공법에 비해 저장탱크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높은 시공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 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2025년까지 4기의 저장탱크와 본 설비, 그리고 LNG선박 접안을 위한 부두 및 항만을
(시사1 = 장현순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과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이 상생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에는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 및 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남동구청대리점)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상생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KGM 브랜드 하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시승차 운영 △전시장 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환경 개선 협력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프로세스 정비를 추진하기로 합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GM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는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미국 AI 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HD현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s)’에서 AI 기반 USV의 모형을 전시하고, 무인함정 분야 기술 역량을 알렸다. AI 엑스포에는 팔란티어, 록히드마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방산 및 AI 기업과 미국 국가안보국, 에너지부, 공군, 해병대, 우주군 등 미국 안보 관련 주요 기관 150여 곳이 참가했다. 파이브아이즈(Five Eyes)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의 안보, 군사 분야 의사결정권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테네브리스 전시 현장을 방문, HD현대의 미래 무인함정 기술을 살폈다. 이날 HD현대와 팔란티어가 공개한 정찰용 USV ‘테네브리스’는 AI 엑스포의 최대 후원사인 팔란티어 부스에 전시됐다. 테네브리스는 라틴어로 ‘어둠’이라는 뜻으로, 은밀하게 적진 인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시사1 = 장현순 기자) LG화학은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 명을 대상으로 ‘벨라콜린(Bellacholine)’ 출시 기념 AB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벨라콜린은 대표적 지방 분해 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LG화학 CMC연구소장 소진언 상무가 첫 발표자로 나서 제품의 품질 요소가 시술 후 통증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벨라콜린은 △인체와 유사한 산성도(pH) 적용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한 침전물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데옥시콜산 동일성분 제제의 해외 임상 결과도 공유했다. 임상 결과 최종 투여 3개월 후 데옥시콜산 투여군 68.2%에서 한 단계 이상의 턱밑 지방 개선 효과(데옥시콜산 투여군 68.2% vs 위약군 20.5%, P < 0.001)가 나타났으며, 또 다른 임상 문헌을 근거로 1년 후에도 턱밑 지방 감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대서울병원 한승호 교수가 ‘턱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오는 9일까지 열리는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IEEE PES T&D’는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660여 개 전력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900ft²(83㎡·약 2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 △해상풍력 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스템 △통신케이블 솔루션 등의 테마로 구분해 30여 종의 다양한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은, 기존에 매설되어 있는 관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노후된 케이블을 송전 용량이 높은 케이블로 교체하는 기술이다. 미국의 지중 송전선로는 절반 이상이 40년을 경과한 상태로 노후 전력망의 교체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해상풍력 솔루션 파트에서는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다양한 해저케이블과 포설선(CLV)을 소개하고, 해저케이블 공장의 단계별 투자 및 생산 계획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국제 공인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114형 마이크로 LED의 출고가는 1억8000만원이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4형 마이크로 LED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5형 Neo QLED 8K (QND900)를 증정하고 JBL L100 MK2 스피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에 구매하면 300만원 상당의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도 추가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마이크로 LED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TV의 장점만을 갖춘 궁극의 디스플레이”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을 선
(시사1 = 장현순 기자) LG화학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Orlando)에서 열리는 NPE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The sustainable and innovative solutions)’ 테마로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PE 2024는 미국 플라스틱 협회(The Plastic)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CPS), 독일 K show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 내 2개의 ‘LETZero 존’ 운영해 북미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화학의 친환경 제품은 전체 제품의 40% 이상으로 구성됐다. 제품이 전시되는 부스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LETZero존’ △EV 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Mobility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 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Living 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