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은행이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2월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지원을 시작했다"며 "지난 4일에는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
(시사1 = 장현순 기자) 라이온코리아는 ‘비트’가 자사 캡슐세제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캡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트는 단기간 내 캡슐세제 판매량이 상승한 배경으로 △제품력 △조정석(모델) △공격적인 마케팅을 꼽았다. 33년간 쌓아온 세척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편한 빨래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모델 조정석을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튜브 광고 영상 합산 조회수도 1000만 뷰를 기록했다. 비트는 작년 10월 라이온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TV 광고 영상을 처음 공개한 이후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언어유희적 요소를 살린 ‘때가 쏘오오오오옥~’ 카피, 제품과 모델의 케미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량과 광고 조회수 1000만 동시 돌파는 비트 캡슐세제가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강력하고 간편한 빨래 습관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세탁세제 시장에서 브랜드
(시사1 = 장현순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 이후 2년 연속이며,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10,054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월에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
(시사1 = 장현순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6년 만에 ‘인터마트’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 2000㎡(60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유럽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무인 자율화 솔루션인 ‘콘셉트 엑스2.0(Concept-X2.0)’을 유럽에 처음 공개하고 미래 건설 현장의 모습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운전석이 없는(cabinless) 굴착기와 도저가 협업하는 모습이 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콤팩트 건설장비 주요 라인업을 전시한다. 1톤(t)에서 10톤급까지 콤팩트 굴착기 풀라인업과 더불어 콤팩트 트랙 로더, 도저 등 소비자들의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서의 가스 산업 현황 △해외 LNG 투자 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 (탄소 포집 및 저장으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 및 저장하는 기술)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 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 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 사업 파트너로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림은 중국 ‘쓰부’ 레시피를 토대로 얼얼하게 매운 사천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림은 2022년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짜장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제품 퀄리티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순위 톱 5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더미식 사천자장면’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짜장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기존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포장 방식도 기존의 흔한 라면 포장재가 아닌 ‘지함’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으며, 짜장라면을 넘어 ‘상온 밀키트 자장면’이라는 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과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분석해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16일 무궁화금융그룹에서 추진 중인 AI 전문가 과정 개설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AI 기초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진홍 한국AI교육협회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과정과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챗(Chat)GPT 등 생성형AI 도구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산운용을 비롯한 여의도 소재 무궁화금융그룹 관계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높은 관심과 집중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챗GPT나 미드저니 등 뉴스에서 접하던 생성형AI 기술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생성형AI 활용법을 꾸준히 익혀 좀 더 효율적으로 실무에 활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현대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를 출시하는 등, 생성형AI 산업의 성장에 관심을 두어 왔다. 개인 창작 활동뿐 아니라 기업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생성형AI 기술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생성형AI 활용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성형AI 적용이 가능한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2024년도 모델로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ILLIT) 원희’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희가 속한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받았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며 K-팝 5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그룹 최초 데뷔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원희는 2007년생으로 청순 가득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및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에 따르면, 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 때문에 데뷔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며, 많은 대중들의 인식에 각인된 배우 손예진뿐만 아니라, 한지민, 박신혜, 트와이스, 김소현 등 다수의 스타들이 브랜드 모델 역사의 계보를 써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4 월드IT 쇼(2024 World IT Show)’에 참가해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도시 광장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20세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새로워진 ‘삼성월렛’, 그리고 AI 기술이 적용돼 한층 편리한 일상을 가능케 하는 2024년형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상황별로 유용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실시간 통역’을 통해 외국인과 직접 대화 또는 통화를 하거나 ‘채팅 어시스트’로 메시지 번역을 하는 등 언어의 장벽 없이 더욱 매끄럽고 원활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파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의 피사체를 옮기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보다 다이내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시사1 = 장현순 기자) 금융감독원 현직 간부가 금융사 감독을 해야 하는데도 감독은 커녕 메리츠화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에게 검사·감독 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나타나 이에 대한 파장이 커져만 가고 있다. 17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으로 금감원 현직 국장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검사·감독하는 부서에서 재직하며 당시 민간 금융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B씨에게 검사·감독 일정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 현직 국장 A씨로부터 검사·감독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B씨는 현재 메리치화재에 임원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금감원 보험감독국 등 보험과 관련한 부서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직원들의 이직으로 인한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해 관계가 상충하는 이들이 사적 관계를 기반으로 당국의 제재를 막는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금융사나 로펌 등으로 이직한 임직원을 사적으로 만나는 것을 자제하라는 당부를 했
(시사1 = 장현순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신규 연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SMR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전, 수소생산, 지역난방, 담수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MR은 주요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발전용량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소와 같이 큰 부피를 차지하는 저장탱크가 설치되지 않아 경제성이 높으며,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축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운조선 분야에서도 선박의 주요 동력원으로써 SMR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RISO는 SMR을 탑재한 고속 Neo-panamax급 컨테이너선 개발에 나선다. KRISO는 SMR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의 개념설계 및 선박-원자력 통합 안전해석 프레임 워크 개발, SMR 추진선의 추진기 설계 및 추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일전자는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4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해 신규 해외 시장 확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5회째를 맞는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무역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고 있다. 행사의 누적 참가 국가 및 지역 수가 229개에 달하는 등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행사 성과를 통해 중국 시장의 대외무역 동향을 가늠하기도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신일전자는 올해 첫 참가다. 신일전자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한국관 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서큘레이터와 에코 히터, 전기매트와 같은 계절가전 주력 제품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믹서기, 청소기 등 주방·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신일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기회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과의 접점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로 신일전자 브랜드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통해 매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신일전자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