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11일·1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 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4월 2일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7460원의 발행가액으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유상증자 자금 전액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및 미국 등 현지 공장 확보 등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미국 등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구주주에게 1주당 약 0.5 주를 우선 배정했다.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호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이 판매 8개월만에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7월출시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8개월간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엔 월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동기간 신계약 건수는 12만5600건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 11월말 기준으로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를 나타내는 등 여성 특화 상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시리즈가 연이어 장기보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패키지 담보 상품으로 적극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의 난소기능 검사를 지원하고, 난자동결 보존 시술시 고객을 우대하는 헬스케어 특화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여성 고객이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 제공하던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혜택을 실업했을 경우에도 보험료를 유예해주는 제도로 확대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의 ‘유방암 (수용
(시사1 = 장현순 기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1억원이 넘어섰다. 가상자산 전체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조정을 받을 수 있는만큼 코인과 관련주 투자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오후 1시 23분 국내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 1백35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약 70% 상승했다. IG오스트레일리아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토니 시커모어는 보고소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몆 달 안에 8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에의해 하락세에서 잘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애널리스트인 케이티 스톡턴도 중기적으로 8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구로에 남부지원WM센터, 경기 화성에 경기남부지원WM센터를 각각 신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WM센터’는 은행권 최초의 창구가 없는 WM센터로, 지역본부 내 영업점 핵심법인·CEO 등의 자산관리를 위해 지원WM센터의 전문 PB팀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을 상담하는 자산관리 지원 특화센터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WM센터가 수도권 도심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업이 많은 디지털단지·공업단지에 ‘지원WM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거래 영업점에서 기업업무와 높은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말까지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모든 채용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7월경에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
(시사1 = 장현순 기자) 세스코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및 검정기관으로 각각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유해 물질 분석에 대한 안전성 검사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항생물질 등 유해 물질에 대한 검정 업무를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기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과 함께 ‘잔류농약 463종과 항생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이 가능한 기관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세스코 시험분석연구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기반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이 식품, 축산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용기·포장, 위생용품 등 종합적인 영역에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표준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과 수입축산물 검사기관 지정으로 국제적 공신력도 갖췄다. 세스코는 올해부터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에도 동물용 의약품 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확대되는 등 안전성 입증과 검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확한 시험검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산자 피해를 예방하
(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실제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쓰이는 케이블에 대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전선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SBTi 기준에 따라 수립했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현재 미국, 유럽 지역의 에너지 기업 등을 포함해 전 세계의 약 70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시사1 = 장현순 기자) 인카금융서비스는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슈퍼볼링과 타이틀 스폰서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카금융서비스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게 되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기업 이미지 제고, 슈퍼볼링 흥행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이 열리는 강원 뉴그랜드 볼링경기장과 중계방송 등에 인카금융서비스 브랜드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광고를 배치할 예정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5년 연속 후원을 계기로 생활 스포츠 볼링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신설로 더욱 박진감 높은 결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총 15개팀이 참여하는 단체전은 본선 리그를 걸쳐 상위 구단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는 8일부터 4일간 강릉시에서 개최되며,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0시에 ‘볼링플러스’, ‘skysports’, ‘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자사 대표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 ‘iF 어워드 2024’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Product and Service Brand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나라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023년 1월 출시된 ‘원더카드(ONE THE CARD)’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고객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올해 1월 기준 출시 1년 만에 50만매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카드는 “오프라인 이용 경험을 온라인으로 가져와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모바일UI/UX와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인 원더마켓과 같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의 iF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캐피탈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내 차 팔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여러 플랫폼을 거치며 일일이 가격을 비교해야 했던 기존 중고차 매각의 번거로움을 없앤 서비스다. 고객이 현대캐피탈 앱에서 한번만 신청하면 자동차 전문평가사의 무료 방문 평가와 대규모 경매사들의 입찰은 물론 가격 취합, 최고가를 고르는 최종 선택까지 모두 앱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비회원들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장벽을 없앴다. 또 앱 회원가입, 자산관리 서비스 가입 등 총 11단계로 진행됐던 기존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를 본인인증과 차량번호 입력 등 5단계로 대폭 축소했으며, 소요 시간 역시 기존 10분가량에서 1분 이내로 크게 줄였다. 각 과정별 내용 역시 필수 사항만 직관적으로 입력하도록 해 편의성 역시 높였다. 특히, 기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경매 회사인 글로비스와 오토핸즈에 이어 케이카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내 차 팔기 서비스’의 경매회사로 합류했다. 케이카의 참여로 고객은 더욱 많은 가격 입찰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그만큼 최고가를 받
(시사1 = 장현순 기자) DB생명은 신입사원들이 개포3동주민센터에서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봄맞이 이웃돌봄활동으로 ‘방울방울 빨래특공대! 빨래 DAY’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방울방울 빨래특공대! 빨래 DAY 활동은 취약계층 주민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의 이불 등을 수거해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이웃돌봄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날에는 강남구 관할 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봄맞이를 위해 가구당 봄맞이 이불 1세트씩을 나눔 하는 시간도 가졌다. DB생명 신입사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진심으로 좋아하시는 어르신분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DB생명의 이름으로 따뜻한 금융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한일 양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주요 재계 인사들과 머리를 맞댄다.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윤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로,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하여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일 양국간의 무역, 산업, 기술협력 등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국 재계 간의 만남과 교류를 주도하는 ‘한일경제인회의’를 비롯해 ▲한일 고교생 교류 사업 ▲한일 양국 지역간 협력 강화 ▲한일 신산업 무역 회의 개최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선임에 따라 최윤 회장은 향후 3년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경제 연계 확대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낼 방침이다. 더욱이 최윤 회장은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로 일본 현지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일본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