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수준 높은 정책 마련을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의회는 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의정자문위원회는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3개 분과로 구성되며,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의 연구·조사·분석 및 대안 개발, 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과제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정자문위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중에서 시흥과 용인 등 15개 의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울산 등 광역단위 의회 15곳에도 설치돼 있다. 의회는 의정자문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입법 고문과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위원 선임에 있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정책의 양적 분석 분석보다는 정책 내용의 질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운영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성준모 의장은 “나날이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12년을 끌어온 안산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 착공(여의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이 확정됐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여의도에서 시작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까지 총 43.6km구간에 4조여원을 투입하는 신안산선 착공(연장선 포함) 확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2003년 예비타당성 용역을 거쳐 신안산선 노선 제안이 이뤄진 후 2015년 착공 확정 발표를 하고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여의도에서 안산까지 30분내 들어오는 획기적인 교통망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이번 신안산선 착공발표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인구 유입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택경기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공단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안산선 착공발표에 연장선(안)이 포함됨으로써 호수동과 사3동 주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대중교통 갈증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도심 지역도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의 선부역 일대와 신안산선 성포역 신설로 구도심 핵심 지역내 역세권 개발 및 전철 접근성이 높아져 핵심 상업지구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시사1=이관희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7월 22일 단원구노인복지관(선부동)에서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13번째 ‘민간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복지관장, 민간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재활교사 등 모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제 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따뜻한 마음, 아름다운 생각으로 일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을 안산에서 굉장히 소중한 분들이라 생각한다”면서 예산, 제도 등 안산시가 개선, 보완할 수 있는 것을 들으려고 한다”고 참석자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다양한 복지시설 종사자 각자의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특히 열악한 보수 수준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사회복지사 한 명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매년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산시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은 수년 전 기준으로 임금이 책정되어 있다”며 시급한 개선을 요
제종길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 제2의 도약을 위한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 개발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 시장은 "안산은 반월, 시화 스마트 허브를 기반으로 한 산업도시나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진다"고 밝히고 "미래 안산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사업을 실시했으며 그 중 거점형 국제 마리나는 요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고 전했다. 이어 "7개월간의 노력 끝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거점 마리나항만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300억원에 이르는 국비를 지원받는 거점형 마리나항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장은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항의 개발규모는 114,993m²로 총 300척 규모의 레저선박을 수용 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국비지원액을 포함한 997억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방아머리 마리나항의 재무분석 결과, 건설파급효과는 1,682억원, 운영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1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내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이 11일 개장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야외수영장은 주변에 공원 및 호수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야외수영장은 안산 호수공원 서측 부지면적 약 3만4000㎡에 수심1.3m의 성인풀장과 어린이, 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유수풀 외에도 바닥분수 등 다양한 놀이 시설과 선탠장,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정식 개장일인 오는 11일부터 8월2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영장을 연다고 한다.
올해 15번째를 맞는 안산국제누드드로잉 아트페어(2015INDAF-Ansan)가 7월 7일(화)~7월 12일(일요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 1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안산국제누드드로잉 아트페어 전시회는 일본과 전국에서 205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 6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남녀 혼성 누드 모델이 관객과 작가가와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출품작은 가와이쇼자브로, 김석출, 이시다 세이시, 하토리 노리야키 등 일본 도톤보리크로키회 소속 작가들과 문회실, 주운항, 김진두 등 일본, 서울과 부산, 광주의 작가 205여 명이 참여했다.
10일 오후 4시7분 경 안산시 단원구 전철 4호선 중앙역과 한양대입구역 중간 부근 선로에서 방글라데시인 S(28)씨가 상록수역 쪽으로 가던 전동열차 바퀴에 깔려 숨졌다. 철도청과 안산소방서 현장대응팀이 현장에 출동 상. 하행선 양방향을 통제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취했다. 하행선은 운행에 큰 무리가 없어 1시간 후 5시쯤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펜스로 둘러 쌓여 진입이 불가능해 S씨가 갑자기 철도로 뛰어들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확보해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밝혔다.
경기도 시흥 관곡지에서는 갖가지 연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연꽃은 백연, 홍연, 수련 등 조선 세조때 연못인 관곡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연꽃을 심은 곳으로 당시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강희맹이 연꽃 씨앗을 가져와 심은 곳이다.
[시사1=이관희기자]농협중앙회 안산시 지부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대형 포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중이던 인부 김모(53)가 오른쪽 정강이 뼈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인근 고대안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10일 11시40분 고잔동 527-5 농협중앙회 안산시 지부 지하에서 철거 작업중이던 포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축 건물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농협 신축 건물은 농협의 자회사인 NH개발이 시공중이었으며, 현장 관계자들은 사고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보다 감추기로 일관하며 취재 방해와 취재를 하고 있는 기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로 취재를 막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