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시사1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안전정보 포털의 새로운 이름인 ‘수입식품정보마루’에 잘 어울리는 로고를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식약처는 6일 “이번 공모전은 ‘수입식품정보마루’에 어울리는 로고를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오는 27∼31일 국민 투표를 거쳐 상징성·인식성·디자인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작(1명), 우수작(4명)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이렇게 알렸다. 아울러 최우수작은 오는 2월쯤 오픈 예정인 ‘수입식품정보마루’를 대표하는 로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정해준 이름과 로고와 새롭게 개편되는 수입식품 안전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2020.1.2/시사1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약 8개월 앞둔 2017년 10월 중순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의 부실장과 송철호 울산시장과 만나 선거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의 3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당대표 시절 부실장을 지낸 50대 A씨를 불러 송 시장에게 청와대 선임행정관과의 만남을 주선한 경위를 조사했다. 또 송 시장이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당 차원의 조력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 때 격전지던 부산 북-강서을에서 김도읍 의원에게 득표율에서 10%p 차로 석패했고 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쳤다. 또 A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투표를 한 달 앞둔 그해 5월 초 송 시장 캠프의 정무특보로 영입됐다. A씨의 소개로 송 시장을 알게 된 청와대 측 관계자들은 청와대 인근에서 지역 공약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A씨는 “2017년에 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시사1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설 성수 식품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3천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수용·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밤 등 농산물(7개 품목) ▲포도주·건어포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4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12월 청와대 앞 도로에 설치된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말하고 있다. (사진=시사1 DB)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대표목사가 지난해 10월 3일 개천절 서울 광화문에서 보수 단체의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서있다. 전 목사는 청와대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하고, 헌금 명목으로 불법모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와 비서실장인 이은재 목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법원에 도착해 "사법당국이 현명하게 판단하고, 앞으로 나의 애국운동을 도와줄 것이라 확신하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특히 전 목사가 받고 있는 혐의는 개천절인 지난해 10월3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를 주축으로 한 보수 성향 단체의 대규모 광화문 집회에서 불법·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또 이와 관련 내란 선동, 기부금품법·정치자금법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시사1 DB) 윤석열 검찰총장은 31일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우리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 없는 개혁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내년 1월 2일 신년다짐회에 앞서 이날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저는 작년 7월, 여러분 앞에서, 헌법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말씀을 경청 했다"며 "국민의 사정을 살피고, 국민의 생각에 공감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자세로 일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절차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사건관계인에 대한 배려에 빈틈이 없도록 업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다"며 "강자의 횡포를 막아내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검찰 본연의 소임에 모자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형사 법집행은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만, 아무리 법절차에 따른 검찰권 행사라 하더라도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경찰청 본청 (사진=시사1 DB ) 경찰청은 30일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22명에 대한 명단를 발표했다. 이번 경무관 승진자는 총 22명으로 이 중 14명이 경찰청 본청과 서울청에서 배출됐고, 여성은 단 한명도 승진 명단에 없었다. 경무관은 경찰 내 치안총감(경찰청장)·치안정감(서울청장·경찰청 차장· 부산청장· 인천청장·경찰대학장 · 경기남부청장) 치안감 (지방청장·경찰청 국장·서울청 차장·부산청 차장· 인천청 차장·경기남부청 차장)경무관은 경찰 내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경찰의 별'으로 불린다. 지방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지방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경찰수사연수원장 급으로 근무하며 군과 비교하면 장성급에 해당한다. ·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경찰의 별'으로 불린다. 지방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지방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시사1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베타카로틴과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한 비타민 K 등 영양성분 9종을 대상으로 2019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시행하고, 섭취 시 주의사항 및 크롬의 기능성 내용 신설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30일 알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타민·무기질 등 9종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2015년)’에 상한 섭취량이 정해지지 않은 영양성분인 만큼 안전성·기능성 재평가를 통해 일일 섭취량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재평가 결과의 주요 내용은 ▲일일 섭취량 현행유지(9종) ▲섭취 시 주의사항 신설(9종) ▲크롬의 기능성 내용 신설 등이다. 재평가 결과, 영양성분 9종의 안전성과 기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일일 섭취량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국내외 안전성 보고자료 등을 근거로 베타카로틴·비타민 K·칼륨&middo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시사1DB) ·문재인 대통령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 일반 형사사범이 특별사면을 받는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이번이 세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정부는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174명을 이달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치인 중에서는 이 전 지사, 곽 전 교육감 등이 복권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이 전 지사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1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여원 유죄 판결이 확정돼 도지사직을 잃었다. 곽 전 교육감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경쟁 후보 매수 혐의로 기소돼 2012년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2억원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야권에서는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사면됐다. 신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공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돼 지난 2013년, 2011년 유죄 판결이 확정
서울중앙지검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 검찰이 27일 계열사 등 부당지원 고발 사건과 관련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효성은 그간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해 계열사를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실제 작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효성그룹이 ‘총수익스와프(TRS)’를 활용해 계열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부당하게 지원했음을 검찰에 고발한 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08년부터 2년 동안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총 7개의 계열회사를 누락했다며 공정위가 고발한 조 회장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열사 등 부당지원 고발 사건과 관련해 조 회장을 지난 26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효성이 활용했던 TRS 거래란 주식 등 기초자산을 재무적투자자(FI)가 매수하면서 이자수익과 자본수익을 매도자에게 지급하는 대신, 매도자인 기업은 FI에 일정 수준의 수익률(약정이자와 신용도 하락 등에 의한 손실 보장)을 보장해주는 신용파생 거래를 뜻한다. 이 경우, 기업 입장에서는 현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거래 당사자가 모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발달장애아동 부모교육’ 등 5개 이러닝 교육과정에 대해 교육콘텐츠품질인증위원회의 품질인증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러닝 콘텐츠 품질인증은 교육기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해 학습 내용, 교수설계, 학습 편의성 등 6개 항목을 심사를 거쳐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인증하는 제도다. 개발원은 보건복지 종사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했 법정 의무교육 및 전문교육 등 600여개의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했고, 올해 130만명이 이를 수강했다. 양동교 개발원 교육총괄혁신본부장은 “이러닝 콘텐츠 품질인증을 통해 우리 원이 공식적으로 높은 수준의 이러닝 콘텐츠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편안한 학습환경 제공을 통해 보건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현재 개발원은 학습 편의성 제고, 웹·모바일 연계 등을 위해 이러닝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보건복지종사자를 위한 직무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