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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되는 일본 일상생활의 안전대책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3위로 뽑힌 일본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및 사고 예방 정책이 세계 각국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 예 중의 하나로 일본 지하철에서의 안전 방책을 들 수 있다. 2015년까지만 해도,일본 지하철에 놓여 있는 전철 대기용 의자는 전철이 지나는 노선과 마주보게 위치되어 있었다.의자에서 일어나 앞으로 쭉 가면, 바로 전철 문이 열려 전철 을 탈 수 있다는 설계였다.             

 

하지만,이런 설계 때문에 음주자들이 전철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술에 취한 채로 일어나, 앞으로 걷다가 전철과 접촉하는 등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게 되었다.실제로,일본 지하철에서 일어난 접촉사고의 피해자 중51%가 음주자들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일본 지하철 협회는 지하철 대기용 의자가 전철이 지나는 노선을 마주보는 설계에서,전철의 진행방향과 평행,즉 노선과 수직으로 배치 시키기로 결정하였다.

 

2020년 올림픽의 개최로 1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의 일상생활에서의 안전대책은 점차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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