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1 일본 이재동 학생기자 일본 특유의 축제 문화 ‘마쯔리’를 아시나요? 매년 8월이 찾아오면 길거리에는 북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집에 고이 모셔 두던 일본 전통의상인 ‘키모노’를 입고 길거리로 나와, ‘본오도리’라고 불리는 손을 리듬에 맞추어 흔들는 춤을 춘다. 또, 각 가게마다 노점을 만들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놀이도 하나의 구경거리이다. 이러한 일본만의 축제 풍습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름의 풍물시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일본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명 ‘일본 5대 마쯔리’라 불리는 큰 마쯔리부터, 각 지역마다 자치적으로 개최되는 규모가 작은 마쯔리까지 다양한 축제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마쯔리들은 모두 일본인 뿐만 아니라,국적은 다른 외국인이지만 같은 지역민으로서 함께 마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일본 고유의 따뜻한 배려정신을 느낄 수 있다. 사진=시사1 일본 이재동 학생기자 마쯔리는 일본 사람들의 전통문화와 글로벌화된 문화를 융합한
사진= 시사1 이재동 일본 학생기자 사진= 시사1 이재동 일본 학생기자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3위로 뽑힌 일본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및 사고 예방 정책이 세계 각국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그 예 중의 하나로 일본 지하철에서의 안전 방책을 들 수 있다. 2015년까지만 해도,일본 지하철에 놓여 있는 전철 대기용 의자는 전철이 지나는 노선과 마주보게 위치되어 있었다.의자에서 일어나 앞으로 쭉 가면, 바로 전철 문이 열려 전철 을 탈 수 있다는 설계였다. 하지만,이런 설계 때문에 음주자들이 전철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술에 취한 채로 일어나, 앞으로 걷다가 전철과 접촉하는 등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게 되었다.실제로,일본 지하철에서 일어난 접촉사고의 피해자 중51%가 음주자들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일본 지하철 협회는 지하철 대기용 의자가 전철이 지나는 노선을 마주보는 설계에서,전철의 진행방향과 평행,즉 노선과 수직으로 배치 시키기로 결정하였다. 2020년 올림픽의 개최로 1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