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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채꽃의 화려한 자태

봄과 함께 제주도에 벚꽃의 화려함을 잠재우는 유채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유채꽃은 섬 구석구석 샛노란 물결을 만들며 늦게까지 봄을 지키는 수호천사다. 3월 중순 무렵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유채는 지역에 따라 5월 초까지도 꽃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제주 어디를 가나 노란 유채꽃을 만나기 쉽다.

 

특히 항공관부터 가시리사거리까지 약 10km에 걸친 녹산로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드라이브 코스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되었을 정도로 환상적인 꽃길이 이어진다.

 

유채꽃의 인기는 제주도의 봄 축제 중 하나인 ‘제주유채꽃큰잔치’에서 즐길 수 있다. 해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번갈아 주최하며, 올해는 4월 12~13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랑말체험공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속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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