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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호준석 “현역 교체돼야 정치개혁?…이번 국회 생산적이었나”

(시사1 = 윤여진 기자) 호준석 국민의힘 비대위 대변인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역 교체율이 높아서 정치가 발전했다면 지난 4년간 국회는 엄청나게 생산적이어야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매번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갑에 공천이 확정된 호준석 대변인은 “30일 동안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시험을 잘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마음이 급하다. 쫒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도태우 후보는 극우 공천, 장예찬 후보는 음란 공천, 정우택 후보는 돈봉투 공천, 성일종 후보는 친일 공천, 원희룡 후보는 양평도로 게티으 공천”이라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호 대변인은 “천안함 함장에게 부하를 다 죽였다라고 하셨던 의원, 자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법안을 상장했다고 GSGG라고 SNS에 쓴 의원, 대한민국의 자유를 찾아서 목숨 걸고 온 태영호 의원에게 변절자다 한 의원,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방문한 대통령에게 이제 그만두셔라 한 의원, 티베트 인권 탄압을 두고 70년 전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도움 되냐가로 말씀한 의원들도 다 공천을 받으셨다”며 “민주당 정치인들이 앞으로 말을 조심하시겠느냐 걱정이 좀 됐다”고 밝혔다.

 

호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주말 사이 ‘2찍은 아니겠지’ 발언을 했다가 사과한 것과 관련, “나를 찍어주지 않은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라며 “제1야당 대표께서 편 가르기를 하시면 국민 통합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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