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만난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임종석 전 실장과 저녁을 함께했다”며 “새해 벽두부터 따뜻한 지지를 해준 데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이같이 전했다. 우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고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역임한 바 있다”고도 했다. 우 의원은 계속해서 “그와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나를 일깨워주는 시간이 된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겠다”고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코로나19의 아주 긴 터널 절반 왔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잘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의료진분들, 특히 간호사분들의 노력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간호협회 본관을 찾아 “저도 작년 3월,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열심히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간호사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고 계시는지를 느꼈다”고 이같이 전했다. 안 대표는 “방호복을 입고 일을 한다는 것이 일반인 분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지 않나”라며 “거의 업무 강도가 두 배에서 세 배 정도. 그런데 지금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력 계획도 문제가 많고 근무 여건도 열악하고, 처우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계속해서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잡는 것이 지나온 기간만큼 앞으로 남아 있는 기간을 제대로 잘 버티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함께 건의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정말 실효성 있는 정책들, 제대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명장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정권 눈치보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우려 때문에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그토록 강조했던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 공수처장은 21일 공수처 차장 인선에 대해 ‘다음주 중에 (제청)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겉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대통령이 정권에 입맛에 맞는 공수처 차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꼼수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과연 김 처장의 공수처 차장 인선 계획이 자신이 그토록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외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김 처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겠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면 공수처 차장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편향되지 않은 인사로 결정해서 대통령에게 제청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이것이 공수처가 여야가 아닌 국민의 편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13만6000대를 보급하고 성능·환경성 중심으로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900만원, 수소승용차는 최대 3750만원이 지원되고 초소형 화물차, 택시 등 상용차 보조금 단가는 상향된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능 향상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제고한 산업생태계를 고려했다. 우선 무공해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한다. 전기차 12만1000대(이륜차 2만대 포함), 수소차 1만5000대 등 총 13만6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전년대비 21.4%, 수소차는 전년대비 49.2%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른 지원예산은 각각 전기차 1조230억원, 수소차 3655억원이다. 또 전기·수소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3만1500기(급속 1500기, 완속 3만기),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신년기자회견 이후 크게 반등해 2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1,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3.6%로, 전주 대비 5.7%포인프 대폭 상승했다. 이같은 결과는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을 통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 표명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에 다시 한 번 사과하며 윤 총장에게 긍정적인 입장 표명이 지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리얼미터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호남권(13.5%포인트 상승), 민주당 지지층(5.8%포인트 상승), 진보층(10.8%포인트 상승), 사무직(9.8%포인트 상승)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3.5%포인↑), 58.8%→72.3%, 부정평가 22.6%), 부산·울산·경남(12.4%포인트↑, 30.9%→43.3%, 부정평가 53.5%), 인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지금 나라 곳간은 비어가고 빚은 늘어가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별개로 앞으로 작년과 같은 태풍, 대규모 산불 같은 재해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재정을 써야 할 곳이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많다는 뜻”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은 분들의 양보와 아량이 필요하다”고 이같이 우려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위와 수입이 변함이 없는 분들이라면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먼저 생각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를 드린다”고 했다. 안 대표는 또 “나랏빚이 늘든 말든, 자영업자분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서민들이 죽든 말든, 오직 표만 노리고 달려드는 정권의 술수와 일부 정치인들의 인기 영합 행위를 단호하게 꾸짖고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 대표는 재차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률적 영업 규제를 지금 당장 철폐해달라”고 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무조건 허용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의 불필요한 희생과 고통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조순 전 서울시장을 예방했음을 전했다. 안 대표는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를 맞아 조순 전 서울시장님을 찾아뵙고 인사 올렸다”며 “(조 전 시장은) 민선 초대시장으로 지방정부 서울시의 근간을 만드신 강직하고 겸손과 검소함이 몸에 배신 우리들의 영원한 포청천 시장님”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조 전 시장님은 서울시정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임시장 때 발생한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를 교훈 삼아 당산철교를 재시공하고, 서울시 시설물들의 안전 점검과 개보수를 추진한 경험을 말씀을 주셨다”고 했다. 안 대표는 재차 “위정자가 자신의 인기 관리를 위해 재정을 낭비해서는 안 되고, 내 돈처럼 알뜰하고 엄격하게 쓸 필요성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셨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저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신 우리들의 포청천 조순 시장님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현 정부 최장수 국무위원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43개월 만에 교체하기로 했다. 후임으로는 정의용(75)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 또 박영선 장관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권칠승(56)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황희(54) 의원을 내정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3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한다"며 "이들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정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 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히 관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후보자는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 내정자는 서울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사,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명예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정 수석은 정 후보자가 "외교의 전문성 및 식견, 정
(시사1 = 윤여진 기자) 코로나19 시기에 등교수업의 중요한 척도는 학급 규모라고 OECD가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수장들은 신년사 등에서 학급당 학생수 언급이 없는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OECD 교육지표 2020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이번 교육지표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언급이 두드러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의 권두언부터 여러 박스 글들까지 다양하다. OECD는 “등교수업과 관련해서는 학급규모, 즉 학급당 학생수가 중요 척도”라고 밝힌다. OECD는 “학교 수업의 재개 여부는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학교들이 실행하도록 안내받은 예방 조치에 따라 달라진다”며 “그중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조치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어 “많은 국가는 학생 간 필요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학급규모를 줄이거나 절반으로 감축하도록 안내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등교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관건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학급당 학생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지만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 전국 시도교육감 등 초중등 교육수장들의 신년사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이에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