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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해촉된 방심위원 후임에 문재완· 이정옥 위촉

 

(시사1 =박은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해촉된 옥시찬·김유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원) 후임으로 이정옥·문재완 두 사람을 새 방송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과 문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언론법학회 회장)가 대통령 추천 몫 방통심의원 위원으로 22일 위촉된 것이다.

 

지난 17일 해촉된 심의위원 두 사람은 옥시찬·김유진 위원(문재인 대통령 추천)으로, 이들 후임 위원으로는 윤 대통령 추천 몫으로 윤 대통령이 추천하고 임명했다. 

 

이번 위촉으로 현재 방통심의위 구성은 6대 1 구조가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권 추천위원 5명에 대해 해촉했다. 

 

방통심의위원 9명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각각 3인씩 추천한다. 여기에서 국회의장 몫은 통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여야 대표가 1명씩 추천한다. 상임위인 과방위 몫은 여당 1인, 야당이 2인을 각각 추천한다.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도했고, 2009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에 당시 자유선진당 추천 몫으로 참여했다. 또 2015년 언론학회 회장에 이어 2016년 아리랑 TV 사장을 지냈다.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은 KBS 경제부와 문화부 등을 거쳐 파리 특파원을 지냈다. 그는 2018년 KBS 사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하고, 2021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언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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