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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성북 지역 장애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 포럼 개최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문화도시조성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성북 지역 장애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 포럼을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시 성북구 성북마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북문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기초 거점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업을 통해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거점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2월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성북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협의체·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문화예술교육 방향을 수립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도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성북문화재단 ‘나눔풍성’ 후원을 통한 사업으로 숭곡중학교, 종암중학교 등 특수학급 대상의 장애문화예술교육을 5년 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이러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무장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장애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연구 및 협업의 실험을 꾸준히 추진하게 됐다. 2023년에는 ‘같이놀랩(LAB)’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초등학교, 장월초등학교, 석관중학교, 월곡중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내용을 배우고 있다.

이에 성북문화재단은 학교에서 문화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한 장애청소년들의 삶과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나아가 학교 밖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조망해보고, 향후 성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관해 지역사회가 다 같이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진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장애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온 성북문화재단과 함께한 문화예술교육가들의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지역 장애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역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날 포럼은 무장애 사회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제언, 지역 장애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 지역사회와 장애문화예술교육의 만남 사례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현장 소식은 성북문화재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독스에서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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