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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해 피해 학생에 긴급복구지원금 지원

지원금 3,142만 원, 총 5,330만 원을 피해 가정에 긴급 지원

충남교육청이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학생들에게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중순 충남지역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공주, 논산·계룡, 부여, 청양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과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에는 도내 학생 28명(18가구)으로, 긴급생계와 학습준비물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 2,188만 원과 교직원 성금 및 지역 복지 연계 자원을 활용한 지원금 3,142만 원, 총 5,330만 원을 피해 가정에 긴급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지원으로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해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거 안정과 학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과 학생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특히 안전망 내에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생계 물품 및 학습 용품을 긴급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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