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민의힘 선정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6일 2021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한 합리적 정책 대안 제시를 내놓았다”며 배현진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의원은 올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文정부의 불법적 대북지원 의혹에 대해 감사 ▲22조원의 대북 지원 계획 지적 ▲김포 장릉 아파트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 추궁 ▲동북공정 전시한 국립중앙박물관장 대국민 사과 ▲체육계 공정 잣대 스포츠윤리센터 부정채용 의혹 감사 ▲국내 게임 산업 방치하는 文정부 책임 촉구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문재인 정부의 실책과 문제점들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적해내고 실효성있는 대책들을 제안해냈다.

배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특별히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송파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