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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승인

식약처,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21개 제품 진행 중

 

(시사1 = 장현순 기자) 국내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식품의학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 진행 중인 의약품은 치료제 15개 제품(13개 성분), 백신 6개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현재 해외에서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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