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홍콩 시민들 코로나19 검사 적극 참여

신화망은 지난 1일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지역사회 코로나19 검사 보급 계획을 출범시켰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이러한 시스템이 홍콩 시민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참여자가 65만명이 온라인으로 예약했고 82,000명이 핵산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실시한 첫날, 홍콩 141개 검사센터 중 99개 센터가 예약이 꽉 찼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홍콩 시민들은 검사 받는 사람이 많을 수록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낼 가능성이 커 방역에 도움 될 것"이라며 "검사는 본인과 다른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이고 검사를 받고 나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에게 채취한 검체는 중산(中山)기념공원 스타디움에 설치한 ‘훠옌(火眼)실험실’로 가져가 검사를 받는다"며 "이 실험실은 하루에 최소 검체 30만개를 검사할 수 있어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 시민은 휴대폰 메시지로 통보를 받게 되고, 결과가 양성일 경우, 특별행정구 정부 보건청이 피검사자에게 전화 통보를 하고 감염자가 빠른 시간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전했다.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하는 목적은 사회 각 업종과 각 산업이 정상적인 운영을 회복하고 사회의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코로나19 전파망을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는 검체를 채취하는 실무자의 기술이 매우 숙련되고 어떤 불편함도 없었다며 증거 없는 상황에서 검사 계획을 반대하는 일부 사람을 비난했다"고 밝혔다.

 

홍콩의 지역사회 코로나19 검사 보급 계획이 중앙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중앙 정부는 ‘내지 핵산검사 지원팀’을 파견해 홍콩의 대규모 검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