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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화려하고 과감한 패션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아프리카 현장을 가다

우리는 아프리카 하면 우선 가난하고 날씨가 너무덥고, 피부가 검은사람이 많이사 는곳 그리고 위험한나라로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표현이 모두 틀린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아프리카에 대해서 긍정적인 보도보다 부정적인 보도를 많이하는데 이러한 보도로 인한 영향이 나쁜 이미지로 비쳐지고 있는 것이다.

 

보코아람과 같은 테러리스트들의 테러행위나 뼈골이 앙상하게 영양실조로 죽어가는모습, 에이즈나 각종 질병이나 동물들이 살아가는 곳이 아프리카라는 점이다.

 

이렇게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가 잘 보존된 곳이 아프리카이다보니 누구든지 그 현장을 가보고싶어 하는 부분은 장점으로 평가 되고있다.

 

지금 세상은 빛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더이상 아프리카는 굶주리고 낙후된 곳이 아니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곳이다.

 

세계경제성장률 1위에서 10위까지가 모두 아프리카 국가이며 아프리카 상위 10개국의 국민1인당 GNP는 중국을 이미 작년에 앞질렀다.

 

그중에서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아프리카 중에서 살기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더욱 발전의 속도가 빠른 나라다.

 

또한 컴퓨터와 헨드폰 같은 IT와 자동차 문화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국민의 생활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이웃나리인 유럽문화는 오래 전부터 정착되어 있으며, 중동이나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은 보이지 않는 경제전쟁을 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시내 거리의 각종 패션 의류샾이나 악세사리, 칼라풀한 색조화장품 시장을 방문할 때 마다 다시한번 놀랄수 밝에없다.

 

피부가 검기때문에 화장을 잘 안하겠지 생각하지만 그것은 반대다. 피부가 검기때문에 오히려 화장을 좋아하고 화려한 의상과 과감한 패션을 좋아한다.

 

미국의 오바마대통령 영부인 미셀오바마도 라고스 패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얼마전 박근혜대통령이 케냐를 비롯해 3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관광위주의 케냐나 에티오피아 보다는 아프리카 최대국가인 나이지리아에 전진기지를 구축해서 아프리카 진출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 나이지리아 방문이 제외된데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현실도 중요하지만 미래가 더 중요하다. 이제 우리나라도 경제외교정책에 틀을 다시만들어 아프리카 투자정책에 무게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값싼 중국제품에 대해서 무시하지만 아프리카 현지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중국제품의 질과 기술력이 떨어져도 호감을 갖는 사람은 그리 많치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값이 싸기때문에 중국제품을 선택한다. 우리는 더 좋은 이미지와 기술이 있기때문에 질좋은 제품과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수출시장의 물꼬를 터야한다.

 

이것은 정부가 앞장서서 국가간 장애가 되고있는 각종 수출입의 규제나 절차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대기업위주의 지원정책보다 질좋은 아이디어 제품 등 중소기업의 수출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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