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예담치과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사1동(동장 김종철)에게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17일 사동1동 주민센터에서 전달했다.
안산 예담치과 박종수 이사와 윤종호 이사는 경기침체와 불경기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그동안 여러차례 기부를 해오고 있다.
상록구 석호로 208번지 범희빌딩3층에 자라잡은 예담치과는 지난 추석에도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기부문화에 앞장서 타 병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종호, 박종수 예담치과 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기부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철 사1동장은 "지속해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예담치과에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