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의원, 국민의힘 2023 국정감사서 우수의원 선정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민의힘 이용 의원은 2년 연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문 ‘2023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소속 국회의원의 의제 발굴·현안 분석·대안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

 

이용 의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이권 카르텔적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文정부부터 이어져 온 공공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를 비판하며 ▲한국관광공사·그랜드코리아레저의 ‘묻지마식 대북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일감 몰아주기, 용역 리베이트 행태, ▲문체부 소속 교육기관의 조직적 비위 문제, ▲스포츠윤리센터의 근무태만, 늑장대응 등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해당 비위 발생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감사를 주문하는 동시에, 제재 방안 강화를 촉구하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도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文정부 관광공사장에게 무분별한 대북지원 실태 질의 도중 적발된 초유의 국정감사 자료 민간인 유출 등 기관의 조직적인 비위에 대해서 감사 및 고발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속팀 해체 선수에 대한 보호방안 마련, ▲소속팀이 없는 국가대표의 선수수당 차등지급, ▲지방체육회 열악한 처우개선 등 체육인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이용 의원은 "공정하지 못한 전 정부의 이권 카르텔적 요소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뜻깊은 상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공정한 문화 환경 조성과 예술인·체육인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