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고성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주민문화의 날'행사로 영화 '범죄도시3'를 무료 상영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문화의 날'행사는 국회고성연수원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군부대 장병, 장애인 복지시설(아모르뜰) 거주민 등 약 200명이 관람했다.
국회고성연수원은 오는 11월 '주민문화의 날' 행사로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지난 6월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국회문화극장'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남매의 여름밤' 등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지역 친화적인 국회고성연수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