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버스 떠나고 손 흔들어봐야 뭐하겠느냐”며 “떠난 사람들 그리워하지 마시고 국민의힘에 몇 안 남은 소신파 정치인들을 좀 챙기시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개혁신당은 허은아 전 의원을 신임 당 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같은날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허은아 대표에게 축하를 보냈고 이준석 전 대표에게도 경의와 애정을 보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개혁신당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천하람 당선인은 “국민의힘과 당대당 통합이나 연대의 가능성은 닫아두고 있다”며 “개별로 좋은 정책이나 이슈에 대해서 협력가능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계속 쓰실지 모르겠지만, 민심을 거부할 수는 없다”며 “어느 시점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통령이라고 하는 납주머니, 그리고 김건희 여사라고 하는 납주머니를 차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곧 깨달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해, 오는 30일 임기 개시를 앞둔 초선의원 당선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인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김 의장은 강연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16개 주요 기관 중 압도적으로 낮은 최하위(24.7%)를 기록했다"고 우려를 표하는 한편, 이러한 국민 불신은 팬덤정치와 극한대립에 기인하며 특히 위성정당 탄생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의회민주주의의 지평을 여는 길은 '협치'뿐이라며, 의장 취임 때 전직 국회의장 8인을 초대해 조언을 구한 일화를 전했다. 그 자리에서 전직 국회의장들은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한목소리로 정치가 갈수록 퇴보해 국가를 위한 큰 정치가 없고 작은 정치밖에 남지 않았음을 개탄했으며, 5년 동안 여소야대였지만 의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설득해 성과를 낸 김대중 정부와 원내 협상을 통해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며 5공 청산을 이끈 노태우 정부 사례를 의회민주주의의 모범 사례로 뽑았음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여당에 대해 "대통령에게 아무도 No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며 여
(시사1 = 윤여진 기자)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2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공포를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는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6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통령실이 경찰, 국방부, 해병대수사단 등을 통해 사건에 개입하고 일정한 방향으로 사건이 정리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며 “채 상병 특검법이 국민적 지지를 얻고 국회에서 의결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전국비상행동은 “국민 10명 중 7명이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거부 행사를 강행한 것은 헌법상 한계를 일탈해 국회의 권한을 무력화하는 대통령의 권한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 찬성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우리 아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목숨 바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선진국일수록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합당한 국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게 국가의 의무”라며 “보수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 때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을 못할 경우특검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그 말씀이 바로 사실이나 법리에서 자신감이 있다 이 말씀을 하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수의 가치를 정말로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 상징을 위해서도 특검 과감하게 수용하겠다 그것도 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성일종 사무총장이 지난 20일 ‘야당에서도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이탈표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만약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다시 국회로 올라왔을 때 민주당 의원들이 소신껏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당선자는 2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본격적으로 당권 경쟁에 나선 것으로 본다”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뿐만이 아니라 유력 당권 후보로 거론되는 유승민, 나경원 똑같이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개인 해외직구시 KC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며 “5·16 발표처럼 개인의 해외직구시 KC 인증을 의무화할 경우, 적용범위와 방식이 모호하고 지나치게 넓어져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박수현 당선자는 “한동훈 전 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당선자가 당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당권에 출마하겠다는 것을 공식화 하는 것”이라며 “100%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사무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박물관에서 초선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상호 친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임기 개시를 앞두고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3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 조직·기능 및 주요 의정지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사무처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주요 개원 행사 중 하나다.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은 환영사와 오찬을 통해 축하인사와 제22대 국회에 대한 당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초선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전자투표 시연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의정지원서비스 안내는 초선의원의 의정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국회운영 분야 ▲국회의원 지원제도 및 국회시설 분야 ▲의회외교활동 분야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더 높아져 이번 연찬회에서 신설된 ▲미디어 소통 분야 ▲공직윤리 분야가 포함됐다. 행사의 마지막 과정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영태 교수가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45분간 특강을 진행해 인구문제에 대한 전문가적 시각을 제시할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8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접견하고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투자 확대와 개발협력(ODA)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는 8년 만에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해 훈 마넷 총리, 훈 센 상원의장(당시 캄보디아국민당 총재), 쿠은 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최고위급과 연쇄 회동을 가진 바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지난 9월 캄보디아 공식 방문 당시 훈 마넷 총리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총리 방한 계기에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수립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작년 훈 마넷 총리 접견 당시 양국 관계 격상을 희망한다는 훈 마넷 총리의 의사 표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캄보디아 정부의 의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훈 마넷 총리는 이에 "저의 새로운 정부 역시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싶다"며 "제 첫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기쁘며, 이를 통해 양국 협력을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
(시사1 = 김갑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국회의장 선거 결과에 사과하자 우원식 의원은 이를 두고 ‘갈라치기’라며 반발했다. 정청래 의원은 ‘갈라치기’는 자신의 진정성을 왜곡하는 발언이라고 반발해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연일 당원을 상대로 사과했다. 정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우원식 의원은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상당히 책임 있는 국회의원인데 그렇게 얘기하는 건 저는 적절치 않다”며 “우리 당선자들의 판단과 당원들을 분리시키고 그걸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라디오 방송이 나간 뒤 “당원의 마음과 국회의원의 마음 차이가 너무 멀었고 분노한 당원들이 실재한다”며 “누구라도 나서서 위로하고 그 간극을 메워야하는데 그 노력을 자신이 자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시 야6당에서 장외집회를 한다는 이야기에 동의한 바 없다”며 “정치의 영역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거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라며 “아직까지는 정치에서해결할 영역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995개 묘비를 모두 닦으며 참배한 것과 관련, “5·18민주묘지에 있는 모든 묘비를 참배하고 헌화하려면 최소 하루 종일은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와 대화를 나눌 때 전 씨가 ‘이름이 알려진 열사 외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거기 묻혀 계시다. 그분들도 살펴달라’고 얘기했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에 홍콩 민주화운동 시위 때 홍콩에서 직접 참여 했었다”며 “가게된 계기가 홍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둥어로 번안해 부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18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를 그 때 좀 깨달은 것 같다”며
(시사1 = 윤여진 기자) 우원식 의원은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거부권에 부족한 8석을 정치력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거부권이 국민의 삶,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들이 넘어서야한다는 요구를 많이 한다”며 “거부권을 넘어서려면 200석이 필요한데 저의 관심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관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일단 국회는 대화하는 곳”이라며 “협의를 통해 국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점에서 협의와 협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라며 “양쪽의 협의가 안 되면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립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의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가 있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가 판단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치를 존중하되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데 합의가 안 돼서 안 된다면 국민에게 손해”라며 “국민의 이익,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국회의장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HL만도는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이다. 언제 누구나 손쉬운 이용은 물론,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내 손안의 발렛’이 괜히 나온 얘기는 아니다. 상기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8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했었다”며 “같은날 이재명 대표와 점심을 하면서 얘기를 나눈 뒤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가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이런 말씀은 안 했지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사퇴한 후보까지 네 분이 지나치게 명심을 강조하는데 이런 것은 정치가 좀 미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후보들이 ‘이재명 대표가 나에게 잘하라고 했다’라고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개입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당내에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단일화하고 합종연횡하는 것은 정치”라며 “명심팔이를 하고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은 서투른 정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모든 언론들이 사설로 까지 비판한다”며 “정치를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