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운동할 체력 있는데 수사받을 체력은 없다는 윤석열, 강제 구인이 답”이라고 지적했다.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건강문제를 사유로 내란재판과 특검조사에 불응했던 윤석열 측이 난데없이 ‘운동 시간을 주지 않는다’, ‘당뇨병·안과 질환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했다”고 운을 뗐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하루 만에 드러날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려 들다니 어처구니없다”며 “실상은 일과 중 1시간씩 실외운동을 하고 있었고, 관급 약품을 우선 지급한 후 외부 차입 약품을 허가받았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인권 침해는커녕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보호는 다 받는 ‘슬기로운 구치소 생활’을 하면서 무슨 불만인가”라고도 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재차 “그런데도 재판이나 수사는 아파서 못 받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운동할 체력은 있는데 재판이나 수사 받을 체력은 없나”라고 강조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특검 2차 조사를 앞두고 불출석의 ‘밑밥’을 깔려는 모양인데 더 이상 빠져나갈 방법이 보이지 않으니 동정심 유발이라도 할 셈인가”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개혁신당에서도 당대표 선거가 진행 중”이라며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장본인이 교언영색 해 봐야 국민의 마음 돌릴 수 있겠나”라고 이준석 의원을 비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의원이 (당 전당대회에) 단독 출마를 했다고 한다”며 “이 자리에서 이준석 의원은 정치인을 다시 신뢰받는 직업으로 만들겠다면서 상대를 이겨 박수받는 정치 말고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고 스스로 말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준석 의원이 지난 5월 27일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소위 젓가락 발언으로 온 국민을 경악에 빠뜨렸던 일이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또 “그 발언과 관련해서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 동의 청원이 60만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징계가 안 될 거라고 확신하나 본데 과연 그럴까”라며 “관련해서 국회는 하루빨리 윤리특위를 구성해 나가야 되겠다”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국민의힘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무너뜨리기 위해 내란 프레임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이것은 대단히 사실을 호도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아무런 책임이 없는데도 그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내란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무너질 위험에 국민의힘이 처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재차 “즉 민주당 때문이 아니라 자초한 책임 때문”이라며 “국민들이 근거 없는 프레임 때문에 설득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또 “혁신위원회라면 스스로 상황을 객관화해서 보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권유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올해 5월 기준으로 신규취급액 예대금리차가 1.54%로 작년 5월 1.23%보다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지난 1년간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왔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자 부담 완화 효과는 실종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이는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빠르게 하락하는 구조적 특성에 더해 정부의 가계부채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가산금리를 일제히 인상한 결과”라고도 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또 “특히 이재명 정부의 과도한 대출 규제 정책은 왜곡된 금리 구조를 악화시키고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결국 기준금리를 내려도 국민의 대출이자 부담은 줄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경제 한파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한쪽에서는 불을 피우는 척하면서, 다른 쪽에서는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없다”고도 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재차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에 즉각 반영되도록 하고 가계부채를 이유로, 대출금리 인하를 막는 잘못된 정책 기조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
시사1 박은미 기자 | KG그룹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2일 대통령실과 금융당국 등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주연대는 KG그룹 계열사들이 불공정 거래와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번 행동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대표 이상목)를 통해 결집한 KG그룹 6개 상장사(KG케미칼, KG에코솔루션, KG모빌리티,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소액주주들의 공동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탄원서에는 ▲2017년 KG제로인과 KG네트웍스의 합병 과정에서의 편법적 경영 승계 ▲KG에코솔루션이 2차전지 사업을 위해 정관을 변경한 뒤, 2년 만에 이를 철회한 투자자 기만 정황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교환사채(EB)로 전환해 장부가치의 20% 수준인 헐값에 교환가액을 설정한 배임 가능성 등이 담겼다. 또한 주주연대는 KG그룹 회장 곽재선의 아들인 곽정현 대표가 14개 계열사의 직책을 겸직하면서도 등기이사로는 단 3곳에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책임 경영 회피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KG스틸의 배터리팩 사업 진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재난 대응 자원봉사 리더조직인 ‘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을 방문, 해외 재난관리 선진기관의 시스템과 현장을 견학하고 자원봉사 기반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지진·산불·수해 등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남형 재난자원봉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재난자원봉사 리더 27명이 참가해 현장 중심의 학습과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대만 방재과학관 견학을 통한 지진, 화재, 홍수,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대응 매뉴얼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자원봉사자의 초기 대응 역량과 시민대응 교육 필요성을 확인했다. △타이베이 한인학교 방문을 통해서 한민족 공동체의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해외 교민사회와 재난대응 연계 가능성, 국제적 협력 기반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 및 민간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남도사랑봉사단 은희삼 회장은 “이번 대만 연수는 단순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젝시믹스와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금 마련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동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 젝시믹스 이광호 준법경영실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억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용품 총 6,85개가 전달됐다. 젝시믹스는 2023년부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년간 누적 기부 금액은 약 3억 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젝시믹스 준법경영실장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젝시믹스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협력으로 적십자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취약계층에게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관악구 남부봉사관에서 지난 9일 진행된 교육에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류창환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의학적 이해’를 주제로 35명의 적십자봉사원을 교육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치매의 정의와 원인, △치매의 증상 및 경과, △치매 진단과 치료 등이 포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지역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관악구 적십자사봉사회 오영주 회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뵙다 보면 가끔 망상에 따라 잘못된 이야기를 하실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며, “오늘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 서비스들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류창환 전문의는 “어려운 이웃들을 봉사원님들께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 축제인 DMZ 온픈 페스티벌을 주제로 아이디어 공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스포츠, 전시, 콘서트, 포럼 등 4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부터 우수상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고 했다. 특히 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라고 강조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행사 일정에 대해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축제 실현을 위해 ‘내가 만드는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DMZ OPEN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개인이나 팀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에스엘존과 청년의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건강권 향상과 일상 복지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연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준비 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청년 대상 여성용품 등 물품 및 서비스 기부 지원 ▲청년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엘존은 이번 협약 첫 활동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순면 커버 여성용품(유기농본)을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청년센터 10개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자원과 청년 정책의 지속가능한 연계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기획과 기대감을 밝혔다. 에스엘존 송인권 대표는 “청년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유기농 소재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청년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