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도로교통공단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나들이 철인 5월을 기점으로 자전거 교통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 되고 있다. 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2008~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1,067건, 2012년 1,3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부상자는 총 1,4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 영등포구, 송파구, 중랑구의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0건을 넘어섰다. 영등포구는 총 138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구, 서대문구, 종로구는 10여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비교적 발생건수가 적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윤현정 교수는 “증가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더해 전체 교통참가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운영 역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3주를 넘어서고 있다. 476명이 탑승했지만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은 172명에 머문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세월호'와 같은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을 밝혔다. 7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 재해사고피해자구호센터는 교통사고 유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7개월간 ‘교통사고 유발 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재해사고피해구호센터는 교통사고 유발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942건을 접수해 500건을 완전 개선했다고 밝혔다. 2012년 교통사고 총 발생건수는 22만3656건, 사망자 5,399명, 부상34만4565건으로 전년대비 2천 건 증가했다. 자동차 1만대 당 사고건수는 2011년 101.2건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인 54.7건에 비해 1.9배 높게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액은 2011년 기준 연간 물적 피해가 3조6578억원, 인명피해 8조2342억원, 사회비용 1조679억원 등 총 12조9599억원의 사회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동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2008~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 1,067건, 2012년 1,38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부상자는 총 1,4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 영등포구, 송파구, 중랑구의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0건을 넘어섰다. 영등포구는 총 138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구, 서대문구, 종로구는 10여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해 비교적 발생건수가 적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윤현정 교수는 “증가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더해 전체 교통참가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운영 역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란 값이 치솟고 있다. 높은 가격 때문에 수요가 줄면서 매출 또한 지지부진하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는 18일 계란 값이 치솟는 이유는 지난 해 폭염이 으로 인한 닭 폐사 및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 공급이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대체수요로 계란이 많이 팔린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했다. 계란 값이 오른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9일 소비자가격 1948원이었던 특란(10구)이 16일에는 2049원까지 오르는 등 8일 동안 평균 가격은 2020원이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의 계란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눈에 띄게 줄었으며 부활절을 앞두고 기대를 하고 있지만 치솟는 계란 값으로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마저 여의치가 않아 보인다. 지난 3월 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급식에 들어갔지만 판매 부진을 면하진 못했다. 4월부터 각 지역에서 열릴 행사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 역시 부진을 벗어날 수 없었다. 당분간 계란 판매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통장. 무카드 거래’서비스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통장·무카드 거래’ 서비스를 이용한 사기범들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접근해 통장과 카드를 넘겨받은 뒤 무통장·무카드용 비밀번호를 알아내 이를 다른 금융사기의 수취계좌로 악용했다. 무통장·무카드용 비밀번호나 출금 승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하는 행위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따른 형사 처벌이나 민사 책임 외에도 금융거래 제약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어려워 질 수 있다. 금감원은 “대출 빙자 사기 연루 및 금전 피해 등의 불법행위나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나 경찰청(112), 금융회사 콜센터를 통해 대응요령을 안내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진=시사1 DB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고와 관련해 “금융회사의 경영진과 감사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여 신뢰를 잃거나 경영실적 만을 우선시 하는 행태에 대해 문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보유출 등 금융사고를 은폐하거나 늑장보고하는 등 시장과 소비자의 불안을 키우는 기만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신뢰를 잃은 금융회사와 경영진을 고객으로부터 외면받게 된다”며 “시장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퇴출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CEO들이 앞장서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잘못으로 소비자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그 원인규명은 물론이고 피해보상에까지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회사 스스로의 자정노력 및 통제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감독
사진=김동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4년 친환경 농업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이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친환경농업직불제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14년도 예산은 270억이 배정됐다. 올해부터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경영체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 14년1월1일~12월31일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사업신청 후 인증기준 이행점검 결과 적격인 경우에 당해 연도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증기반 위반으로 인증취소 등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당
사진=KTV뉴스 화면 캡쳐 환경부가 대기질 악화를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환경부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봄철 황사 발생 등 대기질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까지 집중 실시되는 이번 공회전 단속은 시·도 조례에서 정한 터미널, 주차장 등 총 4584곳의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이뤄진다. 서울시와 대구시는 관할지역 전체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백화점 및 택시 탑승장 등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집중 계도 활동이 시작된다. 공회전 단속은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이 자동차 공회전을 할 경우 1차로 운전자에게 계도(경고)가 이뤄지며 이후에도 5분 이상 공회전을 실시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찰·소방·구급차 등 긴급한 목적의 자동차와 냉동·냉장차, 정비중인 자동차는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온이 5℃ 이하, 27℃ 이상인 경우 시·도 조례에 따라 공회전 단속이 완화된다. 서울, 대구, 대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가 항공사 정보를 공개해 항공사고를 줄여나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항공여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와 우리나라에 취항하고 있는 32개국 70개 외국항공사의 최신 안전정보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3일 국토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 미국 안전 2등급 국가, 유럽 취항금지 항공사(EU 블랙리스트)와 국내 출발편 중 정비로 인해 발생한 항공사의 지연·결항률 그리고 ‘13년도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세계 항공사에 대한 안정정보를 담은 정보가 포함돼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의 안전우려국은 레바논, 말라위, 보츠와나, 상투메프린시페, 아이티, 앙골라, 에리트리아, 파푸아뉴기니, 조지아, 지부티, 카자흐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네팔 등 총 13개국이다.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는 가나, 니카라과, 바르바도스,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세인트마르틴, 우루과이, 인도네시아, 인도, 쿠라카오, 필리핀 등 11개국이다. 유럽의 블랙리스트는 27개국이며 이중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필리핀 국적 에어아시아제스트, 세부퍼시픽과 키르키즈국적 에어
▲ 지난해 3월 9일 오전 4시30분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에서 통발 조업을 하면서 주기관을 장시간 가동중 유류가 누출되면서 과급기 등 고열부로 접촉해 화재가 발생, 선체가 전소됐다. 사고의 여파로 선체가 침몰하고 선원 10명이 사망 또는 실종했다./사진=김동민 기자 “지난해 3월 9일 오전 4시30분경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체가 전소됐다. 사고의 여파로 선체가 침몰하고 선원 10명이 사망 또는 실종했다. 사고의 원인은 통발 조업을 하면서 주기관을 장시간 가동중 주기관 연료유관 또는 윤활유관의 손상부 등에서 누출된 유류가 주기관 과급기 등 고열부로 접촉해 발화된 후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인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2009~2013년) 3월에 유독 어선과 상선의 충돌사고와 화재사고로가 빈번히 발생해 인명피해 등이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학배)은 지난 21일 ‘3월 해양사고예보’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해양에서의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46명) 중 어선과 상선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가 59%에 달했다”며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