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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아세안, 新시대 동반자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한, 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문재인 정부 ‘신남방 정책’ 기조에 맞닿은 3대 미래청사진에 합의했다. ▲사람 중심 공동체 ▲상생번영의 혁신 공동체 ▲평화로운 동아시아 공동체가 그것”이라고 알렸다.

 

이 대변인은 “특히 공동비전 성명에 한 목소리로 자유무역 원칙의 수호 의지를 밝히고, 보호무역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아세안과 공동 번영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고, 아세안 10개국 모두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어 한반도 평화 실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 화답을 받은 점은 그 의미가 깊다”고 이렇게 알렸다.

 

이 대변인은 “27일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메콩강 인접 5개국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갖는다.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메콩 국가들과의 동반 성장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 대변인은 계속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아세안과의 협력을 4강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아세안 공동번영과 한반도 평화 실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신남방 정책’이 더 크게 펼쳐지고, 한국과 아세안이 새 시대의 진정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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