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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 방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정세 협의 및 한-NATO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11.1(수)-3(금)간 방한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2013.4월 라스무센 전 NATO 사무총장 방한에 이어 NATO 사무총장으로서는 두 번째 방한으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 예방, 정세균 국회의장 주최 업무오찬, 강경화 외교장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NATO는 가장 성공적인 집단안보체제로서 강력한 억지력을 통해 전후 유럽의 평화‧안정과 냉전 종식에 기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시작한 이래, 북핵 문제, 사이버 안보, 아프간 안정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금번 방한을 계기로 양측은 사이버 안보, WMD 비확산, 테러 대응 등 신안보 이슈 관련 한-NATO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특히, 2012년 체결되어 양자협력의 기본 틀을 제공해온 「개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을 개정함으로써 한-NATO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NATO는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NATO 사무총장(9.3) 성명 등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시마다 강력한 내용의 대북규탄성명을 지속 발표하는 등 북핵 문제 관련 우리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금번 방한기간 중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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