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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맞아 싱가포르의 '가든 바이 더 베이' 불 밝혀

환상의 조명으로 서로 다른 잠자리와 수련모양 등 조명 불빛의 유혹

중추절을 맞아 싱가포르의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에서는 대형 조명 장식과 조형물이 전시되고 이밖에도 야간 문화 공연과 아시아 음식 거리, 공예 활동 부스 등 가을의 풍요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9월 22일 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곳 야외 정원의 슈퍼 트리에는 100개 이상의 잠자리 모양 조명(Flight of the Dragonflies)이 장식되어 있으며 "잠자리 호수에서는 250여개의 수련 모양 조명과 논밭, 호박 등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들이 1,250 제곱미터의 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지난9월 22일 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슈퍼 트리 숲"에서는 'Fly Me to the Moon'과 같은 달과 관련된 유명한 곡에 맞춰 조명쇼가 진행될 계획이다.

 

더운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가을 절기에 맞는 테마 조명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불빛이 연출될 때 마다 큰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화려한 조명 장식을 보기위해 전문 사진 작가들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가든 바이 더 베이"로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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