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치아건강, 자신에 맞는 칫솔 사용 부터

치주질환의 원인인 프라그 제거, 올바른 칫솔질 방법이 가장 중요!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려면 세균덩어리인 '프라그'(치태) 를 제거해야 한다. 프라그는  치면에 붙으면 충치를, 치아주위에 쌓이면 치주질환을 야기하여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치솔질 방법으로 프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자신의 잇몸 및 치아 상태에 따라 칫솔 선택
칫솔은 너무 부드럽거나 단단하지 않은 중간 정도의 탄력을 가지고, 크기는 치아 2-3개를 덮을 수 있는 칫솔이 효과적이다. 솔에는 자연모(동물모)와 인공모(나일론)의 두 가지가 있는데 나일론이 동물모보다 더 우수하며 나일론으로 만든 치솔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칫솔은 뻣뻣할수록 청소능력이 뛰어나지만, 잇몸이나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부드러운 솔일수록 치아 손상에 우려는 적지만 청소능력은 떨어진다. 오랫동안 사용하여 솔이 벌어지면 프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하루 3번, 잠자기 전이 가장 중요!
칫솔질은 하루 3번 식사 후 즉시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잠자기 직전에는 좀 더 신경써서  칫솔질을 하도록 한다. 만약, 칫솔 사용시 잇몸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 상처가 아물 때까지 상처부위는 피해서 칫솔질을 하고, 양치액 등으로 소독해야 한다.

 

.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을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위치 시키고, 2-3개 정도의 치아를 중심으로 칫솔을 위아래방향으로 짧고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닦아야 한다. 10초 정도 반복하고 치아의 씹는 면 쪽으로 이동한 후 다음 치아와 잇몸을 닦은 후 혀 부분 또한 닦아줘야 한다. 칫솔질이 되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실과 치간칫솔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 치약 선택 방법
치약은 냄새나 칫솔질 후 느낌에 따라 선택하지만, 치주질환을 경험하신 분이나 혹은 예방하실 분은 마모제가 함유된 치약 그리고 평소 치아가 자주 시리다면 불소가 많이 함유된 치약이 좋다. 하지만 치약의 종류보다는 정확한 칫솔질 방법과 횟수가 더 중요하다. 평소 건강한 치아를 가진 분이라면 치약없이 오랫동안 칫솔질하는 것이 더 좋다.

 

치과전문 칫솔 제조회사인 (주)에이쓰리 김성훈 대표는 "칫솔을 선택시 자신의 잇몸이나 치아상태, 치태침착정도, 칫솔방법이나 칫솔질 횟수 등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3개월마다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사용 1,2주내에 칫솔이 변형되는 경우 사용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6개월 이상 사용해도 아무 변형이 없으면 칫솔질을 덜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치아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