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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더민주당후보 "영등포에 제2 예술의 전당 만들 것"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더민주당 후보가 영등포에 제2의 예술의 전당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오전 영등포 선거사무실에 문래동에 서남권을 대표하는 제2의 예술의 전당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4000여 평의 전방림방적 부지를 활용하겠다고 구채적으로 소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대 임기 동안 서울시가 그동안 부도심지역에 머물던 영등포구를 종로,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울 3대 도심지역으로의 격상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했다”며 “영등포가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종로의 세종문화회관, 강남의 예술의 전당과 같은 그랜드 문화시설을 영등
포에 유치함으로써 서울 3대 도심지 위상에 걸맞게 영등포의 격을 더 높이겠다”며 “서남권 서울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만들면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가까워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63빌딩 명세점, 전통시장, 예술의 전당 등 관광벨트를 만들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갑은 기호1번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기호2번 김영주 후보 기호3번 국민의당 강신복 후보, 기호4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가 출마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김영주 더민주당 후보는 전국금융노련 상임부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19대 의원이면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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