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녹음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만나 <성우개론>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성우개론>은 음성표현예술가, 성우에 대해 기록한 체계적인 이론서다. 이미 김 회장은 <성우개론>을 읽고 책 소개 글을 썼고, 이를 통해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김철관 회장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음성표현 예술가 성우에 대해 새로운 점을 알았고, 체계적인 이론서가 없는 성우들의 입장에서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밝혔다.
<성우개론> 저자 김석환씨는 “이미서평을 통해 책을 꼼꼼히 읽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는 좀 더 진화한 성우에 대한 얘기를 출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수자 박형욱씨도 “책을 자세히 읽고 글을 쓴 흔적이 보였다”며 “저자가 쓴 책이 유일한 성우의 이론서라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자 김석환씨는 <평화방송>에서 송출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교시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은 오늘 11월 12일 저녁 6시30분에 진행되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13주년 기념 및 기자상, 참언론상 시상식’에도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