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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후 대미(對美) 수출 증가 기대

국제무역硏 “2013년 6.0% 증가율 기록”

한미 FTA 발효 후 대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헙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4일 ‘한미 FTA 이제 시작이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2년과 2013년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이 각각 –1.3%, 2.1%에 머무르는 동안 대미(對美) 수출은 4.1%, 6.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대 미국 수출이 EU, 일본 등 선진시장은 물론 ASEAN 등 주력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성과를 상회한 점도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입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전체 수입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대 미국 수입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2.8%, 4.2% 감소했다. 감소가 된 주된 원인은 반도체, 항공기, 곡류, 사료 등이며 이는 시황, 수주, 작황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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