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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줄줄이 오르는 물가 고공행진...서민들 울상

 

(시사1 =장현순 기자)새해 전국 17개 시도 대부분 택시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 생활에 밀접한 가스 요금과 전기 요금,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값 등 공공요금  도미노 현상까지 예고된 상태다.

 

새해 첫날부터  따뜻한 소식보다 서민들의 가슴을 차갑게 하는 먹구름 같은 소식들만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삶이 올해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의 택시요금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도 이르면 오는 4월부터 300원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1%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이 5%대를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나 6%때 까지도 상승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공과금과 식품·외식비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이 줄줄이 오르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황은 더욱 악화할 수밝에 없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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