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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6명의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변신"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

 

(시사1 = 김아름 기자)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가 2년만에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첫 공연을 앞두고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프레스콜은 걸그룹 '구구단' 출신 서재희’ 역의 김나영, 'AOA' 벰버 임찬미 ‘매드타운' 출신 박대원, '크로스진' 출신 김용석, 'JBJ' 출신 류연 역의 김상균,  ‘멀티남’ 역의 전대현, 최유찬 ‘멀티녀’ 역의 배혜수, 이유경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국적도 성격도 다른 두 남녀, ‘류연’과 ‘서재희’가 갑작스럽게 한 집에서 살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특히 연극의 원작인 이윤희 작 ‘우리집에 왜 왔니’는 연재 당시 카카오 웹툰에서 매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며 많은 팬들 을 보유한 인기 웹툰으로, 2019년에 초연됐던 연극이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만난 커리어우먼 서재희 역의 김나영과 임찬미는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점점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며 솔직해지는 서재희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 은 연기와 열정으로 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대륙에서 온 중국인 유학생 ‘류연’ 역의 박대원, 김용석, 김상균은 3인 3색의 매력으로 각자의 ‘류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연기력에 대한 높은 찬사을 받았다.

 

류연과 서재희의 완벽한 호흡과 몰입도는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멀티남 역의 전대현과 최유찬은 신스틸러답게 다양하게 바뀌는 캐릭터를 밀도 높게 연기하며 극 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멀티녀 역의 배혜수와 이유경 역시 통통 튀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초연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다시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뽐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 들어내는 탄탄하고 폭발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현장에는 제작사인 ㈜아크컴퍼니의 김민경 대표가 참석해 "최고의 공연을 위해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에 매진 중"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극장을 찾아 준 관객 여러분 들께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돌아온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2달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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