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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문학관 찾은 김동연, ‘대한민국 금기 깨기’ 콘서트 나선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남 논산 김홍신 문학관에 있는 ‘작가의 방’은 침대도 없는 소박한 방”이라며 “제가 논산에 올 때마다 묵는 방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작년 5월과 11월에 이어 어제 다시 논산을 찾았다”며 “논산독서협회와 홍상문화재단 초청으로 열린 제 최근 저서 ‘대한민국 금기 깨기’ 북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인원을 제한했는데 신청자가 넘쳐 결국 두 번으로 나눠 개최했다”고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계속해서 “작년에 이어 세 번째 보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반갑게, 그리고 편하게 대화를 나눴다. 올 때마다 환대해주시는 논산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김 전 부총리는 “문학관에는 두 마리 예쁜 강아지가 있어 늦은 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한참 같이 놀았다. 김홍신 작가의 아호인 ‘모루’를 따서 강아지 이름을 모모와 루루라고 지었단다”고도 했다.

 

김 전 부총리는 재차 “북 콘서트 전에는 돈암서원을 찾았다”며 “지역을 올 때마다 가장 존경받는 어른을 기리는 곳을 찾아뵙는 것은 당연한 예의이기도 하지만, 많이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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