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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영유아 발달 지원 위해 장난감 배달 서비스 시행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점과 독산점 보육 정보 제공,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놀이 공간 제공

 

서울 금천구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20일 밝혀다.

 

이같은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난감도서관 장기휴관에 따른 조치로 지난 19일부터 장난감도서관 개방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 대여는 배달을 위해 소형 장난감만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신청분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각 가정 근처 주요 건물이나 특정된 장소로 배달 된다"고 설명했다.

 

배달 과정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처리 후 비닐 팩에 넣어 대여가 이루어지며,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반납의 경우 지정기일에 배달 차량을 이용해 이루어지며 지정기일 이외에는 장난감도서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해 반납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점과 독산점 두 곳을 운영하며 ▲보육 교직원 교육 및 상담 ▲보육 정보 제공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놀이 공간 제공 등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가정 보육 등으로 지쳐있을 영유아 가정에 양육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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